윤회사상
윤회사상은 태양을 유일신으로 믿던 고대 인도의 원주민의 종교에서 태어났다고 합니다.
이들은 태양을 상징하는 문양으로 卍을 사용했는데 오늘날 이것은 절을 나타내는 만(卍)자로 쓰이고 있습니다.
1.윤회사상의 기원
윤회사상의 역사는 기원전 1500년쯤으로 거슬러 올라가며,
아리아인들이 북인도의 펀자브 지역을 침공해 토착민들의 종교를 수용해 세운 종교가 브라만교인데,
이 교의 성전이었던 리그베다에 전생과 윤회가 주요 교리로 자리잡게 되었습니다.
이후 전생과 윤회에 대한 사상은 인도의 철학과 종교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게 되었는데, 기원전 6~4세기쯤
힌두교가 이 교리를 수용했고, 기원전 3~2세기 쯤에는 불교가 이 교리를 수용하게 되어 불교의 전파와 함께
우리나라에도 전생과 윤회사상이 전파 됐던 것입니다.
인도뿐 아니라, 기원전 7~5세기쯤의 고대 그리스에서도 전생과 윤회에 대한 교리를 가진 종교가 있었는데,
오르페우스교의 종교적 특색이 바로 전생과 윤회사상이었습니다. 이 종교에서는 영혼을 영원불멸하는 본질로 보고
과거의 죄에 의해 육체에 유폐된 영혼을 구제하는 것을 가장 중요한 목적을 삼았습니다.
그 외에도 기원전 6세기 수학의 대가였던 피타고라스도 자신의 교단을 가지고 있었다고 하는데 영혼불멸, 윤회,
사후의 응보, 영혼의 정화와 구제 등이 교리였다고 합니다. 철하가이 플라톤도 오르페우스교의 영향을 받아
상기설이란 개념을 주장했는데 이는 개인이 무엇을 깨우쳐 알아낸다고 하는 것은 이미 개인이 태어나면서부터 알고
있었던 것들을 다시 회상해 낼 뿐이라는 뜻입니다.
전생(轉生)이란 육체에 들어왔던 영혼이 그 육체가 죽게 되면 다른 생명체로 마치 바퀴가 굴러가듯이 옮겨간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리고 윤회라는 것은 마치 바퀴가 굴러가듯이 하나의 육체에서 다른 육체로 옮겨 다니는 영혼이
큰 수레바퀴처럼 다시 돌고 돌아서 제자리로 돌아 온다는 뜻입니다. 이러한 전생과 윤회사상을 믿는 수행자들의
최고의 소원은 이러한 윤회의 큰 수레에서 내려 더 이상 태어나고 죽고 하는 것을 반복하지 않는 것인데,
이것을 해탈이라고 합니다
2.,윤회의 의미
‘죽음’은 인류의 역사가 시작되면서 현대에 이르기까지 인간이면 누구나 피할 수 없는 운명입니다.
종교란 이런 죽음의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라고 할 만큼 거의 모든 종교에서는 죽음에 대한 해결방법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이집트인들은 육체가 죽으면 영혼이 태양신(Ra)에게로 가지만 육신이 썩지 않고 그대로 존재하면 다시
육체로 되돌아올 수 있다는 믿음에 의해 미라를 만들었다. 또 기독교인들은 영혼이 영원히 살 수 있는 영생의 천국에
입성하기를 소망하는 것입니다.
도교인은 오래살기위해 신선술을 닦습니다. 이렇듯 각 종교에는 죽음을 극복하기위한 여러 가지 방안들이 있습니다. ‘
輪廻’에 대한 생각도 그것에 대한 하나의 방법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윤회를 의미하는 영어단어들로는 죽은 후 인간이나 동물 등의 존재로 ‘이주하다(migrate)’는 의미의 ‘transmigration’이
보편적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특히 인도종교와의 연관성속에서 사용되는 단어로는 ‘rebirth’가 있습니다.
불변적이고 영원한 영혼의 존재를 인정하지 않는 불교학자들의 입장에서는 ‘transmigration(移住)’이나
‘reincarnation(죽은 뒤 영혼이 다른 육체에 깃듦)’이라는 말 대신에 ‘renaissance(再生)’ 또는 ‘transmission(傳達)
’이라는 말을 사용하기를 더 좋아 합니다.
이러한 윤회를 의미하는 단어들에서 알 수 있듯이 일반적인 의미의 윤회란 영혼이나 自我 등이 물질적이거나 비물질적인
구체화된 것으로 태어남과 죽음의 순환을 반복하는 것을 의미한다. 그러나 불교의 윤회개념은 윤회하는 불변하고
고정된 주체를 상정하지 않으므로 재생(‘再生)이나 ‘輪廻’가 아닌 ‘轉變’의 의미와 가깝게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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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윤회설의 정의
윤회설이란 생명이 있는 것, 즉 중생은 죽어도 다시 태어나 생이 반복된다고 하는 사상입니다. 이는 전생(轉生)과
윤회(輪廻)의 전제 조건으로 육체와는 독립된 영혼의 존재를 인정해야 한다는 이념에서 출발합니다.
이에 중생은 미혹하기 때문에 번뇌를 일으키고, 그 번뇌로 말미암아 온갖 업(業)을 짓습니다. 이 업의 차별에 따라
삼계육도(三界六道)에 돌아가며 태어나는 것이 윤회인 것입니다. 중생이 선업(善業)을 지으면 천상, 인간, 아수라의
선도(善道)에 태어납니다. 하지만 악업(惡業)을 지으면 지옥, 아귀, 축생 등 악도(惡道)에 태어나게 되는데 이 경우
설령 사람이 되었다 할지라도 어리석으며 고통과 장애가 많은 환경을 받게 됩니다.
이에 따르면 현재 우리들 앞에 있는 축생도 전생는 인간이었던 것이 바뀌어 태어났을 수도 있으며,
불교에서 말하느 6도 중 어느 체의 세계에 태어나느냐 하는 것은
우리들 자신의 행위와 그 행위의 결과와의 총체인 업(業)에 따라 결정되는 것이라 하며, 또한 이 업은 이승에 있는
우리들의 상식을 초월하여 판정되어, 선업에 의하여 선의 세계에, 악업에 따라 악의 세계에 태어난다고 합니다.
4.각 종파의 일반적인 윤회관의 목적
사람이 무수한 전생을 경험한다는것은 그만큼 성숙해졌다는 의미와 같지요. 흔히들 경험많은 사람들이 좀더
성숙한자세를 보이는것을 알수가 있듯이 수많은 전생체험을 했다는 것도 마찬가지로 그 경험의 일체가 잠재의식에
각인되어 있어서 지금 현생에서 더 나은 모습으로 나타나고 있는것입니다.
인간도 자연의 소산물입니다. 이 천지도 없었는데 그냥 인간부터 나온것이 아닙니다. 모든 만물의 태어남은 목적을
갖고 있습니다. 초목의 경우 씨를 뿌리면 꽃을 피우게 되지요 렇지만 꽃은 열매를 얻기위한 과정일뿐 목적이 아니며
진정한 목적은 온전한 열매를 맺기위함이 목적입니다.
그래서 가을에 추수가 끝나고 나면 그 열매의 달콤한 부분은 먹어 없어지지만 그씨는 남아서 그 다음에 봄을
기약하지요, 이것도 초목의 윤회이겠지요. 그렇게 씨는 자신의 분신을 만들어 내어 그 다음 생을 기약하듯이
인간도 전생체험의 부분을 고스란히 간직한채 지금 생을 짓고 있입니다. 여자로, 남자로, 거지로, 부자로, 귀족으로
노예로, 다양한 직업을 거치면서 끝없이 자신을 갈고 닦는 과정을 거치는데 이것은 성숙으로 가는 하나의
과정이라는 겁니다.
인간도 역시 목적을 전제로 태어나는데 그것이 인간 꽃의 과정을 거쳐 인간열매, 즉 인간완성이라는 차원으로
가기위한 과정인 것입니다. 그래서 그 수많은 구도자들이 인간완성을 위해 고행의 길을 마다하지 않았던것입니다.
우리가 쉽게 생각해도 수행생활을 했던분들이 크게 깨달은 분들이 많듯이 말입니다. 인간이 인간완성으로
가기위한 가장 빠른 방법은 각 종교마다 고유의 방법이 있겠지만 수행을 하는 것입니다.
수행은 인간의 영혼을 깊어지고 성숙시키는데 가장 조화로운 방법입니다. 동식물과 인간의 차이점은 생각을 할수
있다는 것과 수행을 할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동식물이 천지의 주인공이 될수 없는 중요한 이유중의 하나입니다.
위에까지는 일반론적인 윤회설을 말해 드렸고 결론적으로 말하게 되면,
즉 인간은 말씀의 수행을 통해서 성경적으로는 하나님의 참열매요 신에 이르를 수 있기에 윤회는 필수의 진화과정인
것이지요.
운영자^^
**윤회론...1편은, "윤회론"의 연계를 위하여 각 종파의 윤회와 연관된 "교리부분"를을 먼저 올리려 했는데 상황상 먼저 바로
윤회론으로 올려집니다**
(2편에서 계속 됩니다)
Nostalgy / Danielle Lic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