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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이라는 그 여자

작성자하영희|작성시간26.06.18|조회수57 목록 댓글 0

 



따뜻한 눈빛 한 잔으로
그 남자를
밤새도록 그리워하다
만나면 아닌 척
앙큼을 떠는




봄이 오면 마스크를 벗고
예쁜 원피스에 하이힐을
뜨거운 포용으로
사랑에 빠지리라




햇살이 바람을 부르고
꽃바람 속의 노래로
그 남자가 내게 달려올
간절한 사랑에
시가 꽃이 되고 꽃이 시가 되는
시인이라는 그 여자

눈부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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