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교우회보 제671호 2026년 6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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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선 유럽의 도시에서, 언어도 삶의 방식도 다른 환경을 견디게 해 준 힘은 결국 ‘사람’이었다. 서로의 집이 되고, 서로의 고향이 되어 타지에서 다시 한 번 고대다움을 세워 가는 유럽 교우들의 이야기를 이번 호에 담았다.
각자의 자리에서 치열하게 삶을 개척하면서도 모교와 교우를 향한 애정만큼은 조금도 옅어지지 않은 이들의 얼굴에서 ‘고대’의 또 다른 현재를 본다. 고국에서 멀리 떨어진 유럽에서 피어난 단단한 공동체의 서사가, 세계 곳곳에서 살아가는 모든 교우들에게 작은 위로와 응원이 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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