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 장미
임현숙
휴화산이 터졌다
이글거리는 불꽃
잠겨있는
기억의 자물쇠를 녹인다
깊숙이 잠들은
청춘의 일 막이
내려지길 기다리자던
한 줄의 편지
막이 내렸을 땐
불씨는 이미
노을 속 재가 되어 있었다
그 오랜 세월
시간의 터널에 갇힌
열여덟의 잔열
올해도
마그마처럼 폭발하고 있다.
-림(20180705)
https://brunch.co.kr/@bluenam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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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화산이 터졌다
이글거리는 불꽃
잠겨있는
기억의 자물쇠를 녹인다
깊숙이 잠들은
청춘의 일 막이
내려지길 기다리자던
한 줄의 편지
막이 내렸을 땐
불씨는 이미
노을 속 재가 되어 있었다
그 오랜 세월
시간의 터널에 갇힌
열여덟의 잔열
올해도
마그마처럼 폭발하고 있다.
-림(2018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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