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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욱

캐나다 국회의사당 (Parliament of Canada)

작성자밴마운틴|작성시간19.04.22|조회수1,059 목록 댓글 0

캐나다 국회의사당 (Parliament of Canada)


 

캐나다 볼거리의 하이라이트로 캐나다 서쪽에는 로키 산맥이 있고, 캐나다 동쪽에는 빨강 머리 앤의 고향인 P.E.I (Prince Edward Island) 있다면, 캐나다 중심부에는 나이아가라 폭포와 오타와 소재 캐나다 국회의사당이 있다. 캐나다 국회의사당은 오타와 강이 내려다 보이는 석회암 절벽(Parliament Hill) 위에 네오고딕 양식의 건물로 지어졌다.

 

국회의사당의 정문을 들어서자마자 보이는 꺼지지 않는 불꽃(Centennial Flame)이다. 캐나다 연방정부의 건국 100주년 기념으로 마련된 불꽃으로, 천연가스로 피운 불꽃이 365일동안 꺼지지 않고 켜져 있다. 불꽃 주변으로는 물이 흐르고 있다.

 

국회의사당 내부 투어 중에서 가장 아름다운 곳인 국회 도서관(the Library of Parliament)이다. 국회 도서관은 캐나다 의회에 대한 주요 정보 연구를 보관하고 있다. 영국 빅토리아 여왕(Queen Victoria) 조각상이 도서관 중앙에 있다. 착장이 놓인 층의 바닥이 유리로 되어 있다는 점이 하나의 특징이다. 국회 도서관은 캐나다 10달러 지폐 앞면에도 있답니다.

세계 대전 한국 6.25 전쟁 참전하여 전사한 군인들의 이름을 책에 기록해 두고, 하루에 장씩 페이지를 넘긴다고 한다. 한국 6.25 전쟁 한국을 위해 싸우다 전사한 캐나다 군인들의 전사자 수가 무려 500여명이나 된다고 한다. 이곳에 들어가기 전에, 모자나 선글라스 착용을 자제해 주시고, 잠시 감사의 마음을 담아 묵념을 하고 가게 된다.

 

또한 국회의사당이 높은 언덕위에 위치했기 때문에, 시원하게 흐르는 오타와강과 더불어 건너의 퀘백 주의 Hull 퀘백 주와 온타리오 주를 잇는 다리가 한눈에 보인다.

오타와는 오타와 강을 기준으로 온타리오 주는 대체로 영어권이고, 퀘백 주는 불어권이다. 오타와에서 불어와 영어를 자유자재로 구사할 있는 사람들이 지역보다 많은 이유이기도 하다.

 

그리고 볼만한 것은 1959년부터 이어져 오는 위병 교대식(the Changing of the Guard)이다. 국회의사당 잔디밭에서 교대식을 한다. 국회 의사당 잔디에서 일렬 의례를 마치고, 전쟁기념비로 복귀하는 위병들의 행진 모습은 파란 하늘과 네오고딕 양식의 국회의사당 건물, 위병들의 붉은 제복의 조화가 멋스럽다.

 

매년 여름 7 초순부터 9 초순까지 있는 캐나다 국회의사당 조명쇼 (Sound of Light Show) 캐나다 역사에 관한 30분간의 영상이 국회의사당 본관 전체에 투영 된다. 대체로 오후 9 30 혹은 10시에 한다.

여름만 특별 이벤트가 있다면, 아쉽겠지만, 매년 12 초순부터 1 초순까지 Christmas Lights Across Canada 이벤트가 열려, 국회의사당 다운타운 일대에 30 개의 크리스마스 라이트가 켜진다. 크리스마스 시즌에 오타와 다운타운을 나가면 알록달록 따스한 느낌을 주는 크리스마스 조명으로 크리스마스의 분위기를 만끽할 있다.

Sand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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