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27일 실포트 C.C 중동코스에서 ‘상해한국상회(한국인회) 회장배 상해한인어머니회 발전기금마련 골프대회’ 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후원업체를 비롯한 교민 150여 명이 참석하여 뜻 깊은 행사를 더욱 빛내주기도 하였다.
아쉽게도 갑작스런 소나기로 인해 18홀을 채우지 못하고 경기가 끝나게 되었지만, 곧바로 이어진 2부 행사에서 사회를 맡은 탤런트 권혁호 씨의 재치 있는 입담으로 참석자들과의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마지막 시간까지 이어져 경기를 마무리 하지 못한 서운함을 뒤로 할 수 있었다. 또한 즉석에서 진행된 모금 마련 이벤트로 행사 당일 약 3,4000 위안의 기금이 조성되기도 하였다.
상해한인어머니회는 상해한국상회(한국인회) 박현순 회장의 ‘신바람 교민바람’ 의 취지의 일환으로 결성된 단체로, 아름다운 교민사회를 이끌어갈 또 다른 모습의 일꾼으로써의 역량을 발휘하게 될 것이다.
교민 사회의 복지를 위한 문화 교양, 공익 활동을 진행하여 교민들의 즐겁고 의미 있는 참여를 유도할 것이며, 경제적, 문화적 혜택이 교민들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다방면의 이미지 개선을 위해 노력하게 된다.
또한, 국제교류위원회에서는 중국 현지인들과, 중국 현지 외국인 단체들과의 교섭으로 만남의 장을 마련할 것이며 보다 설득력 있는 행사로 상해에서 한국인들의 이미지를 드높이는 데 일조하게 될 것이다.
상해한인어머니회 이경자 회장은 ‘ 아주 작은 한 푼이라도 헛되이 사용하지 않고 교민사회 발전을 위해 사용할 것을 약속 드리며, 이번 행사를 후원해주시고 지지해 주신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라고 인사말을 전했으며, 아울러 행사를 위해 수고해 주신 한국상회(한국인회)정인호 부회장님을 비롯하여 뒤에서 수고해 주신 상회 임직원 여러분들께도 감사의 인사를 잊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