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저우 여행 일지 11월 3일 오전 8시 고속철을 타고 항저우로 출발 (GO! GO! GO!)
맑은 공기와 각양각색의 낙엽들이 가을에 흠뻑 취하고 가라는 듯 아주 조용히 하지만 강하게 빠져들게 했답니다.
정자에서의 호젓히 먹었던 맛있는 점심과 함께 한 항저우에서의 시간들은 완벽하게 갖춰진 보약을 제대로 마신후의 뿌듯함 마져 가져다 주었답니다.
하산 후 버스를 타고 10분만에 도착한 서호에서의 카페에서 마신 맥주한잔이 또 한번 우리를 위로해 줍니다. (커피가 68원, 맥주가 32원이였다는 아주 감사한 이유로 (?) 맥주한병을 두사람이 나눠먹었습니다)
기차를 다시 타고 상해로 돌아와 도착한 시간은 오후 6시 였습니다. 당일코스로의 항저우 여행을 한 하루는 종합선물세트를 뜻하지 않게 받은 기분이였답니다. ^^
여러분도 한번 해보시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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