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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나게 놀아보자, 欢乐谷(HappyValley)

작성자정기자|작성시간11.12.05|조회수61 목록 댓글 0

 

 

 

신나게 놀아보자, 欢乐(HappyValley)

 

상하이에듀뉴스가 소개하는 세 번째 어린이 놀이터로 쑹쨩(松江)에 자리한 환러구(欢乐)를 추천하려고 한다. 환러구는 디즈니랜드를 방불케 하는 외국적인 요소를 바탕으로 중국 특유의 색깔, 특히 상하이의 지역과 문화적 특징을 강조하여 잘 접목시켰으며 또 도시와 호수, 숲 등의 자연환경까지 잘 어우러져 아이들이 문화와 놀이체험을 하기에 제격이기 때문이다.

 

진쨩러웬(锦江乐园)에 이어 상하이에서 두 번째로 만들어진 대형 놀이공원 환러구는 지난 2009 8월 개장한 놀이공원으로 상하이 외에도 썬쩐(深圳), 베이징, 청뚜(成都)에 각각 체인점을 두고 있는 중국 최대 규모의 체인 테마파크다.

공원은 크게 阳光港, 欢乐时光, 飓风湾, 矿镇, 蚂蚁王国, 上海, 香格里拉 등 테마구역으로 나뉘어 놀이기구들이 설치되어 있으며 그중 개미왕국(蚂蚁王国)의 개미궁은 실내에 놀이기구가 비치된 어린이 전용공간이다. 주로 3~12세의 어린이들과 학부모들로 북적거린다.

놀이기구 중에서는 당연히 무시무시하면서도 자극적인 어드벤처 기구들이 인기를 끌고 있는데, 50m 높이의 쌍둥이 번지드롭(天地), 90도 수직 롤러코스터(绝顶雄风), 나무레일의 롤러코스터(谷木游), 자이로스윙(摆锤), 수상 롤러코스터(激流勇) 등에 몰려드는 사람들이 가장 많다. 특히 주말에 환러구를 방문했을 경우 대부분 방문객들이 세 종류의 롤러코스터에만 몰려 오후 3시 이후엔 입장조차도 불가능할 정도다.

 

환러구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테마공간은 샹그릴라(香格里拉)’로 상하이와 일반 도시에선 보기 힘든 산과 계곡, 나무 등을 이미테이션으로 만들어 티벳(西藏)의 청량한 풍경을 담아냈으며, 나무로 만들어진 점포 내에선 티벳과 미얀마 등 지역의 특산물을 판매하여 신선한 볼거리를 제공, 또 야외에 설치된 특설무대에선 오전과 오후 시간대로 나뉘어 뚱빠(东巴)족의 민족무용을 선보여 오가는 방문객들로부터 주목을 받는다.

 

또 여느 놀이공원과 마찬가지로 환러구에도 다양한 테마로 먹거리 공간이 마련되어 있는데, 우선 입구쪽에 자리한 뚜커메이스(都客美食) 국제간식광장에서는 태국 코코넛, 터키 불고기 꼬치구이, 아르헨티나 오징어 꼬치구이, 타이완 써우좌빙(抓饼), 일본 오뎅, 충칭 쏸라펀(酸辣粉), 탠찐 꺼우뿌리(狗不理) 찐만두, 베이징 빠오뚜(爆肚) 등 국가별 간식을 맛볼 수 있다.

환러구의 입구를 지나 상가들이 늘어진 골목길에는 피자헛, KFC, 중국식 패스트푸드점인 뚱팡지바이(东方既白) 등이 자리하고 있으며, 테마구역 상하이탄에 자리한 상하이탄 패스트푸드점에서는 중국식 도시락과 찐만두, , , 음료수 등을 제공한다. 또 공원 한가운데에 자리한 카이씬샤오쭈(开心小筑)에서는 타이완()음식을 맛볼 수 있다.

 

입장권: 성인 200위엔, 어린이 100위엔

개장시간: 오전 9시부터 저녁 6시까지이며 놀이기구는 5시 정도면 입장이 금지된다.

교통편: 지하철 9호선 佘山역 하차 후, 육교를 건너 자리한 버스역에서 환러구행 셔틀버스를 이용해 2~3분이면 도착할 수 있다.

 

주소: 松江区佘山林荫大道18

www.happyvalley.cn

 

- 상하이에듀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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