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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 첫 번째 ‘키자니아’, 신희망아동천지

작성자정기자|작성시간11.11.22|조회수93 목록 댓글 0

 

 

 

상하이 첫 번째 ‘키자니아’, 新希望儿童天地

 

놀이 의무화법이 필요하다고 주장하는 조국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의 말처럼 청소년, 특히 유치원을 다니는 어린이들은 다양한 놀이와 체험을 통해 직접적으로 깨닫는 배움이 올바르고 효과적인 교육이라는 생각이 든다.

이런 배움의 자세를 컨셉으로 만들어진 어린이 놀이 공간이 아마 지금 인기를 끌고 있는 키자니아가 아닐까 싶다. 키자니아는 어린이들이 스스로 본인이 원하는 현실세계의 직업을 체험하며 주인이 되는 어린이 직업체험 테마파크로, 이곳에서 직업체험은 물론 다른 어린이들과 함께 서로 어울리는 법을 배우며 사회성을 키우고 체험활동을 통해 리더십, 창의성 등을 기를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신희망아동천지(新希望儿童天地)는 상하이의 첫 번째 키자니아로 지난 2009 6월에 정식 오픈됐으며 현재 푸뚱의 푸뚱난루에 위치, 연간 6만여명의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이곳을 방문한다.  

쿵언마오(孔恩茂) 총경리는 중국의 교육은 외국과 다르다. 아이들의 교과과정에 대한 스트레스가 다른 국가보다 높고 문화를 접할 기회도 적다며 그래서 이런 직업체험관을 통하여 아이들의 소질을 향상시키고, 특히 학교의 정규과정에서 받을 수 없는 교육을 이런 놀이와 체험을 통하여 배웠으면 한다며 설립 계기를 밝혔다.

 

신희망아동천지는 上海思捷商场经营管理有限公가 운영하는 어린이 직업체험 테마파크로 경찰서, 소방서, 병원, 치과, 특공부대, 주유소, 과학관, 교통체험관, 고고학관, DIY창의관, 사진촬영관, 컴퓨터제작관, 낚시터, 극장 등 15개 직업테마관으로 구성됐다.

관마다 1회 수용인원은 20명 정도이며 1명의 전문적인 지도사들이 배치된다. 체험관 중에서는 고고학관이 가장 재미가 있다고 생각되는데 흙 속에 숨겨놓은 박스를 찾아내면 그 안에 들에 들어있는 쪽지대로 선물을 받을 수 있다. 그리고 소방서에서는 소방안전을, 병원에서는 응급조치법을, 치과에서는 치아보호건강에 대하여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또 동시에 600명 수용이 가능한 극장에서는 생일파티, 졸업식 등 행사도 열리며 대외적인 대관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쿵 총경리는 최근에는 외국인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12일의 야영캠프를 시작했다. 주말에 진행되는 이 행사는 낮에는 체험관에서 수업을 듣고, 저녁에는 부모들 앞에서 낮에 배운 내용들을 선보이며, 저녁부터는 극장에 준비된 텐트에서 하룻밤을 묵는 등 내용으로 구성됐다며 또 최근에는 외국기업 주재원 자녀들을 대상으로 Family day도 개최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마지막으로 “2년 내로 1 규모를 더 확장하여 지진관, 해양관, 우주항공관을 신설하여 실제 지진을 느낄 수 있고, 또 우주에 착륙했을 시의 기압차도 실제처럼 느낄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향후 계획을 전했다.

신희망아동천지는 0~14세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운영되고 있으나 주로 6~8세 어린이들이 체험하기에 가장 알맞다.

 

입장권: 260위엔(어린이 1+성인 1), 성인이 추가 입장할 경우 20위엔/인 지불

오픈시간: 09:00~21:00

문의: 6888-6232

주소: 东南路855号世界广场B2

교통편: 지하철 2호선 东昌, 9호선 商城路역 하차

www.xinxiwang.sh.cn

 

- 상하이에듀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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