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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을 배우는 놀이터 酷贝拉

작성자정기자|작성시간11.11.29|조회수38 목록 댓글 0

 

 

가을 하늘이 유난히 맑아 보이는 어느 하루, 그 하늘만큼이나 맑고 밝은 어린이들만이 사는 작은 마을을 방문했다. 쉬후이취의 룽우루에 자리한 키자니아’-쿠베이라(贝拉)26,000(1, 2층 포함)이라는 어마어마한 규모를 자랑하는 어린이 직업체험관으로 31,700만위엔에 달하는 자본금이 투자되어 올 10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태리의 어느 한 작은 마을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인테리어로 예쁘고 아기자기하게 실내가 꾸며졌으며 1, 2층으로 나뉘어 경찰서, 우체국, 소방서, 병원, 산부인과, 약국, 은행, 방송국, 보험사, 신문사, 극장, 미용실, 촬영스튜디오, 음반녹음실, 지진연구소, 주유소, 잠수함, 카센터, 법정, 유치원, 항공사 등의 70여개 체험시설들이 갖추어져 있다.

쿠베이라의 특징은 실생활을 그대로 체험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것으로 아이들이 직업체험을 통하여 생활을 배우고 독립심을 키우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뤄위청(骆宇骋) 마케팅팀 기획주임은 전했다. 실생활체험 일환으로 만들어진 시스템이 바로 화폐(酷币) 유통으로, 아이들은 각 체험관에서의 체험을 통하여 월급(工资)을 받기도 하고 수업료나 수수료로 돈을 지불하기도 하며 또 이렇게 체험을 통해 얻은 수입을 체험관 내에 자리한 은행에 본인의 명의로 계좌를 신청하여 저금한다. , 유치원 체험관에서 40분간 교사로서의 체험을 하면 5KB(酷币) 정도의 월급을 받으며, 과일가게에서 영양사로 30분간 체험을 하면서 자신이 직접 만든 과일샐러드를 구입하려면 6KB라는 돈을 지불해야 하는 것이다. 체험관 입장 시 기본 생활비로 20KB를 지불하며, 또 은행에 넣어둔 돈은 체험관 재방문 시 은행에서 도로 찾아서 사용할 수 있다. 또 동시에 여권까지 발급되어 각 체험관을 방문할 때마다 비자를 받게 된다.

뤄 주임은 각 체험관을 통해 직업과 직장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는 동시에 직업과 관련된 일반상식까지 배울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라고 소개했다. 체험관마다 2명 이상의 지도사들이 배치되어 아이들과 함께 하며, 이들은 중국어와 영어를 모두 구사하고 있어 외국인 학생들이 방문해도 무리없이 체험할 수 있다. 특히 2층에 자리한 영문관 극장은 영어로만 체험할 수 있는 유일한 체험관이기도 하다. 

뤄 주임은 내년 2월쯤에는 체험관 옆 건물에 어린이백화점이, 5월쯤에는 어린이와 학부모를 위한 호텔(亲子酒)이 오픈할 예정으로 진정한 어린이들을 위한 세상으로 거듭나겠다며 계획을 덧붙였다.

쿠베이라는 5~15세의 어린이들이 입장할 수 있으며, 개인별로 방문 시 사전에 미리 예약을 하는 것이 좋으며 입장권은 오전 11:30까지만 판매한다.

입장권: 150위엔(어린이 1+성인 1), 성인이 추가 입장할 경우 50위엔/인 지불

오픈시간: 09:00~14:30(매주 월요일 휴무)

문의: 4001-516-516

주소: 汇区龙吴路118

교통편: 지하철 3호선 龙溪路역 하차

www.kubei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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