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렘브란트의 작품세계 Ⅴ

작성자Nowon|작성시간21.06.18|조회수182 목록 댓글 0

렘브란트의 작품세계 Ⅴ

- Rembrandt Harmenszoon van Rijn[1646~1650]

 

[Netherland Painter : Rembrandt Harmenszoon van Rijn1606년-1669년]

 

Abraham Receives the Three Angels, 1646, oil on board, 16 x 21 cm, Aurora Trust

 

 

Adoration of the Shepherds, 1646, oil on canvas , 55 x 65.5 cm

 

 

Adoration of the Shepherds 1646 Oil on canvas , 71.3 x 97 cm,

Alte Pinakothek, Munich, Germany

 

 

The Holy Family with a Curtain 1646 Painting, Oil on wood, 47 x 69 cm ,

Staatliche Museen, Kassel, Germany

 

 

Winter Landscape, oil on board , 23.4 x 16.6 cm

 

 

 

An Old Lady with a Book 1647 Oil on canvas

National Gallery of Art, Washington, D.C., United States Of America

 

 

Susanna Surprised by the Elders 1647 Oil on panel ,

​Gemäldegalerie, Berlin, Germany

 

 

The Supper at Emmaus, 1648, oil on board , 65 x 68 cm,

Musée du Louvre, Paris, France

[엠마오의 그리스도]는 "누가복음" 23장 30-31절을 소재로 한 것으로, 부활절 오후 늦게 예루살렘에서 엠마오로 가는 길에 그리스도가 두 제자와 동행하였으나, 제자들은 집에 들어가 그가 빵을 떼어 나눠 줄 때까지도 부활한 그리스도인 줄을 몰랐다. 이그림은 그들이 집에 들어와 저녁식사를 하면서 그리스도가가 빵을 떼어 나누어 주는 장면으로, 이는 바로 최후의 만찬인 동시에 성찬식이며 인류를 삶과 죽음으로 나누는 역사적 순간이라 할 수 있다

 

 

렘브란트의 그림 <밧세바>의 모델은 그의 두 번째 아내 헨드리케 스토펠스를 모델로해 그렸습니다. 아내라곤 하지만 죽은 첫 아내의 유산으로 먹고 살며 그림을 그리는 형편이라 소위 혼인 신고를 하지 못해 법적으로 인정받은 아내는 아닙니다.

 

참 구차하고 치사한 형편이지만 재혼을 하면 죽은 아내의 유산덕으로 연명하는 밥줄이 끊기는 상황이어서 어쩔 수 없었습니다. 밧세바는 성서에서 나오는 장수 우리야의 아내입니다. 장수의 직속상관인 왕이 그 여인에게 욕정을 느껴 장수 우리야를 전장에 보내 죽게 만듭니다. 밧세바가 들고 있는 편지는 왕의 소환장입니다.

 

궁궐로의 소환이 무엇을 뜻하는지 잘 아는 밧세바는 깊은 근심에 빠져있습니다.그것은 밧세바의 근심이라기보다 새 아내 헨드리케의 근심이며, 또한 렘브란트의 깊은 근심이기도 합니다.

 

렘브란트의 그림 <밧세바>는 여성의 누드이지만- 대개의 누드가 적지 않은 경우, 남성의 눈요기로 전락하기 십상이지만 이 누드는 차라리 참혹합니다.

 

거기엔 티치아노, 조르조네, 틴토레토, 보티첼리, 벨라스케스, 앵그르등등 서양 회화사 최고급 대가들의 매끈하고 사뭇 선정적이기 조차 한 누드에 비해 밧세바는 남자가 보기에도 안쓰러울 정도로 가꾸지 못해 망가진 몸매입니다.

 

하녀가 매만지고 있는 발과 다리는 아예 농부의 발에 견줄 만큼 투박하고 거칠기조차 합니다. 왼쪽 가슴은 어떤 병증으로 푸르스름하며 그 역시 그다지 탐스럽지 못한 가슴입니다. 도대체가 팔려고 그린 것인지 의문일 정도로 밧세바라는 여성의 육체가 주는 매력은 거의 없습니다. 여기에 렘브란트의 정직함이 있습니다.

 

그림을 실질적으로 구매하는 -고액으로 사 줄 수 있는- 귀족이나 중산층 이상 계층의 기호에 영합하지 않고 자신의 양심에 따라 그리고 싶은 그림만 그린 화가가 얼마나 되겠냐마는 렘브란트는 정녕 예술적 양심에 따라 그린 사람이라 생각합니다.

 

그의 유화나 특히 부식 동판화들을 보면 가난한자들에 대한 깊은 애정을 느낄 수 있습니다. 신화나 역사적인 영웅을 그리는데 급급한 시대에 유랑하는 악사나 방랑하는 농민을 그린 렘브란트. 그 점에서도 우리 민중 미술에 비해서도 벌써 수 백년 앞섰습니다.

 

 

 

Dr Ephraim Bueno, Jewish Physician and Writer. 1647, oil on panel , 15 x 19 cm

 

 

Portrait of a Man, 1647, oil on board , 67.3 x 73.6 cm, Private Collection

 

 

Rest on the Flight to Egypt, 1647, oil on canvas , 34 x 48 cm

 

Portrait of a Jewish Young Man, 1648,

 

 

Head of Christ, 1650, Metropolitan Museum of Art, New York City

 

 

Portrait of a man in military costume, 1650, oil on board , 103.8 x 128 cm

Fitzwilliam Museum

 

 

 

 

 

The Mill 1650 Oil on canvas

National Gallery of Art, Washington, D.C., United States Of America

렘브란트의 풍경화는 1630년대 후반에서 부터 50년대 전반에 걸쳐 약 20년 사이에 그려져 있다. 소묘가 약 250점,에칭 24점 그리고 유화 17점에 달하는 풍경화는 그다지 많은 수는 아니나 렘브란트의 예술적 전개 과정에 있어서는 매우 중요한 분야였다. 그 이유는 자연의 묘사가 그로 하여금 회화 표현상 및 심리표현상에 있어서 새로운 경험을 얻게 하고 또한 넓이 있는 공간과 아울러 외광의 문제에까지도 눈뜨게 했기 때문이다. 이 『폭풍을 머금은 풍경』은 일종의 상상 풍경화라고 할수 있을 것이며, 한 순간에 반짝이는 양광(陽光)으로 언덕위의 마을이 환하게 물드려져 있다. 그러나 그 양광은 명멸하며 먹구름과 양광은 명멸하며 먹구름과 양광 하늘과 대지의 화면에 넘치는 극적인 명암의 대비는 이그림의 신비감 마져 부여하고 있다.

​​

 

David Playing the Harp before Saul 1656 Oil on canvas

Mauritshuis Museum, The Hague, Netherlands​

 

 

Portrait of a Man with a Golden Helmet, 1648, oil on canvas , 50 x 67 cm

Gemäldegalerie, Berlin, Germany

 

Self-Portrait 1650 Oil on canvas

National Gallery of Art, Washington, D.C., United States Of America

 

 

The Philosopher 1650 Oil on wood

National Gallery of Art, Washington, D.C., United States Of America

 

sketch and study

 

 

A young man seated and standing (The walking trainer), 1646,

 

 

Beggar woman leaning on a stick, 1646, 8 x 6 cm

 

 

Jan Cornelis Sylvius, 1646, Jan Cornelis Sylvius

 

 

Ledikant, 1646,

 

 

Nude man seated before a curtain, 1646,

 

Nude man seated on the ground with one leg extended, 1646, 10 x 17 cm

 

 

The man of Gibeah, 1646, 180 x 247 cm

Gallery: Courtesy of the British Museum

 

 

 

The monk in the cornfield, 1646,

 

 

Ephraim Bonus (The Jew with the Banister), 1646, etching,

llery: Musée de la Ville de Paris, Musée Carnavalet, Paris, France

 

 

Portrait of Jan Asselyn, 1647, 22 x 17 cm

 

 

The Portrait of Jan Six, 1647, 34 x 19 cmMuseum

 

 

 

 

 

 

Beggars on the Doorstep of a House, 1648, etching,

​ Musée de la Ville de Paris, Musée Carnavalet, Paris, France

 

 

Medea or the marriage of Jason and Creusa, 1648,

 

 

Pharisees in the Temple (Jews in the synagogue), 1648,

 

 

The Synagogue, 1648, etching, 7 x 13 cm, Private Collection

 

 

Self-portrait drawing at a window, 1648, ink on paper , 13 x 16 cm

 

 

St. Jerome beside a pollard willow, 1648,

 

 

Landscape with a Cow Drinking, 1649, 10 x 13 cm

 

 

St. Peter and St. John at the Entrance to the Temple, 1649, etching, 18 x 22 cm

Musée de la Ville de Paris, Musée Carnavalet, Paris, France

 

 

Supper at Emmaus, 1649, 18.3 x 19.8 cm, Fitzwilliam Museum

 

 

[출처] 렘브란트의 작품세계 Ⅴ- Rembrandt Harmenszoon van Rijn[1646~1650] |작성자 ohyh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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