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4차 文化踏査 德壽宮美術館 特別展 [美術이 文學을 만났을 때] (4-2)
제2전시실 [紙上의 美術館]
1920~40年代를 중심으로 한 ‘印刷美術’의 成果를 보여준다. 3·1運動以後 설립된 民間新聞社를
중심으로 활동한 文人들과, 當代最高의 大衆的人氣를 누렸던 新聞小說의 揷畵家들이 만나 이룬
특별한 ‘組合’의 결과물을 보여준다. 제2전시실은 揷畵와 책들의 原本을 展示하고 있다.
(*揷: 꽂을 삽)
(01)紙上의 美術館
(02) 紙上의 美術館 전경
(03) 具常 -裝幀 李順石 -題字 吳相淳 [詩集 具常] -1931년 -청구출판사 발행
1951년 避亂地 大邱에서 靑丘出版社가 발행한 詩人 具常의 첫 詩集이다. 十長生圖를 떠올리는 그림이 표지의
앞뒤를 차지했다. (*幀: 그림 족자 정)
(04) 柳致環 -裝幀 具本雄 [靑馬 詩鈔] -1939년 -청색지사 발행 -近代書誌硏究所 所藏
*靑馬詩抄(청마시초): 靑馬 柳致環(1908~1967)의 詩集 -A5판, 126면
1939년 靑色紙社에서 발행하였으며 裝幀은 畵家 具本雄이 맡았다. 작자의 첫 詩集으로 自序에 이어 모두
55편의 시를 3부로 나누어 收錄했다. (*鈔: 노략질할 초 *抄: 뽑을 초)
*[청마시초]는 통상적으로 [靑馬詩抄]로 표기한다.
(05) 洪祐伯 [內金剛 摩訶衍] -193년 -연필과 수채 -個人 所藏
(*祐: 복 우 *伯: 맏 백 *摩: 문지를 마 *訶: 꾸짖을 하 *衍: 넓을 연)
*摩訶衍: 內金剛 萬瀑洞 上流 제일 깊은 곳인 摩訶衍 암자는 신라 義湘大師가 세웠다고 하며, 摩訶는
佛敎用語로 ‘아주 뛰어남. 不可思議한 일. 위대함. 훌륭함’ 등의 뜻을 가진 범어 Maha에서 온 말이며,
衍은 ‘퍼지다. 넓히다. 남다’임.
(06) 靑谿 鄭鍾汝 [南海紀行 스케치] -年度未詳 -종이에 연필 -개인 소장
(07) 岸曙 金億 譯, 裝幀 金瓚永 [詩集 懊惱의 舞蹈] -1921년 - 廣益書館 발행 -개인 소장
(*曙: 새벽 서 *瓚: 옥 잔 찬 *懊: 한할 오 *蹈: 밟을 도)
08) 林巨正傳 -洪碧初 作 -具本雄 畵
*林巨正傳: 碧初 洪命熹(1888∼1968)의 小說.
<임꺽정>은 1928.11.21~1939.0311 朝鮮日報에 <(林巨正傳>이란 이름으로 連載되고, 1940년 [朝光] 10月號에도
발표되었으나 未完으로 끝났다. 連載初期 小說題目은 <林巨正傳>이었으나 1937년부터 <임꺽정>으로 바뀌었으며
오늘날 <임꺽정>으로 通用된다.이 小說은 朝鮮時代 最大의 火賊牌였던 임꺽정부대의 活動狀을 그린 歷史小說로
日帝强占期에 제작된 가장 厖大한 규모의 大河長篇歷史小說로 鳳丹篇·皮匠篇·兩班篇·義兄弟篇·火賊篇 등 5편으로
구성되었다. 碧初는 1940년 朝鮮日報가 廢刊되어 姉妹紙 朝光으로 紙面을 옮겼으나 끝내 소설을 완성하지 못했다.
소설 <임꺽정>은 ‘살아 있는 최고의 우리말사전’이라고 일컬어질 정도로 土俗語驅使가 뛰어나다.
(*牌: 패 패 *厖: 두터울 방 *驅: 몰 구)
제3전시실 [二人行脚]
1930~50年代 文人과 畵家들의 個別的인 關係에 焦點을 맞추었다. 詩人 鄭芝溶과 畵家 張勃의 만남을 시작으로,
詩人 白石과 當代 최고의 裝幀家·揷畵家였던 鄭玄雄의 遭遇를 확인할 수 있으며 李如星과 金起林의 만남,
李泰俊과 金瑢俊의 交遊를 살펴볼 수 있다. 또한 ‘詩를 그림과 같이, 그림을 詩와 같이’여겼던 多才多能했던
後裔들의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芝: 지초 지 *勃: 노할 발 *遭: 만날 조 *遇: 만날 우 *瑢: 패옥 소리 용)
(01) 詩人 鄭芝溶과 畵家 張勃
(02) 張勃 [聖女 김골룸바와 김아녜스 姉妹] -1925년 -캔버스에 유채
-韓國天主敎 殉敎者博物館 所藏
(03) 鄭玄雄 [少女像] -1928년 -캔버스에 油彩 -國立現代美術館 所藏 (*彩: 채색 채)
(04) 鄭玄雄 [소몰이] -1963 -종이에 版畵 -개인 소장
(05) 靑汀 李如星 [四季山水圖] -1934년 -비단에 水墨淡彩 -개인 소장 (*淡: 맑을 담)
(06) 靑汀 李如星 [水國松籟] -1935년 -비단에 水墨淡彩 -개인 소장 (*汀: 물가 정 *籟: 세 구멍 통소 뢰)
(07) 李快大 [李如星 肖像] -1940년대 -캔버스에 油彩 -개인 소장 (*快: 쾌할 쾌)
(08) 尙虛 李泰俊이 사용하던 冊欌 -19세기 -나무 -遺族 所藏 (*欌: 장롱 장)
(09) 1930年代 詩人과 畵家들의 交流
(10) 金晩炯 [水菊] -年度未詳 -캔버스에 油彩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11) 大鄕 李仲燮 그림, 鶴山 金容浩 글 [너를 숨쉬고] -1950年代 -종이에 油彩 -個人 所藏
(12) 大鄕 李仲燮 [詩人 具常의 家族]-1955년 -종이에 연필, 유채 -개인 소장
(13) 大鄕 李仲燮 [貞陵風景] -1956년 -종이에 연필, 크레용, 유채 -국립현대미술관 소장
(14) 李快大 [少女像] -1940년대 -캔버스에 유채
(15) 金瑢俊 [다알리아와 百日紅] -1930년 -캔버스에 유채 -국립현대미술관 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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