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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리 이야기

천간 계수(癸水)

작성자운재|작성시간26.06.21|조회수37 목록 댓글 6

癸水

 

1. 자의(字意)

계(癸)는 헤아린다는 뜻입니다. 땅속에 맡겨 길러지던 씨앗이 다시 나오고자 하는 것. 즉, 갑(甲)으로 다시 순환(循環)되는 때를 헤아린다는 의미입니다.

 

2. 성정(性情)

하늘에서는 우로(雨露)가 되고, 땅에서는 샘물, 흐르는 물 등이 되며 만물을 자양(滋養)하는 근본이 됩니다. 어느 곳에 이르더라도 궁색하지 않으며 환경에 따라 변화하고 적응하는 능력이 뛰어나나 환경을 변화시키고 발전시킬 뿐 주체적 입장이 되지는 않습니다. 그러므로 참모로서 능력을 발휘하지만 리더로서의 자질은 부족하다 하겠습니다.

변화에 민감하고 대응능력이 뛰어나니 잘못 하면 줏대가 없어 보이고 자기 꾀에 자신이 당하는 경우도 있게 됩니다.

 

 

3. 음양적(陰陽的) 관점

계수(癸水)는 씨앗 종자의 상태에서 다시 갑목(甲木)으로 환원되기를 기다리는 시기입니다.

양(陽)의 기운이 깊숙이 감추어져 드러나지 않으니 그 본성을 파악하기 어렵습니다.

음(陰)이 극(剋)에 이르러 다시 양(陽)으로 환원되고자 하는 것입니다.

갑(甲)으로부터 시작되어 모든 과정을 거쳐 축적된 경험과 노하우를 가공하고 새롭게 만들었으니 그 지혜(智慧)를 감당하기 어렵습니다.

 

 

4. 오행적(五行的) 관점

계수(癸水)는 비겁(比劫)의 도움이 오히려 피해가 되기 쉬우며 신약(身弱)하더라도 굳이 생(生)을 원치 않습니다. 신약(身弱)한 중에 경금(庚金)의 사용은 계수(癸水)를 탁(濁)하게 만들기 쉬우니 오히려 신금(辛金)이 도움이 됩니다. 

타간(他干)에 의해 자신의 성향(性向)을 드러내게 되므로 계수(癸水)일간의 관찰은 어떤 오행(五行)이 투간(透干)했는지를 먼저 살펴야 합니다.

 

 

5. 계절적(季節的) 관점

 

1) 춘절(春節)

목(木)을 대상(對象)으로 삼으니 병화(丙火)의 작용이 간(干)으로 이루어지면 대상되는 목(木)의 쓰임이 돋보이게 됩니다. 토(土)와 목(木)이 같이 투간(透干) 되면 대상이 통일(統一)되지 않으니 갈등의 구조가 됩니다.

 

2) 하절(夏節)

금(金)의 수원(水源)이 필요하나 금(金)이 왕(旺)해지는 것을 원치 않습니다. 정화(丁火)의 투간을 두려워하나 병화(丙火)의 작용은 유용(有用)하고, 화기(火氣)를 지지(地支)로 조절하는 것이 좋습니다.

 

3) 추절(秋節)

금(金)이 왕(旺)한 시기(時期)가 되니 언제 탁수(濁水)가 될지 모릅니다. 화(火)의 작용으로 목(木)을 적극 보호해야 수(水)의 흐름을 유지하여 명(命)을 맑게 만들 수 있습니다.

 

4) 동절(冬節)

수(水) 왕(旺)한 시기이니 본신(本身)이 대상(對象)을 찾지 않습니다. 목(木)으로 흐름을 만들거나 토(土)로 제수(制水)하는 것이 이로우나 먼저 병화(丙火)의 작용으로 한기(寒氣)를 풀어야 명(命)의 사용처가 생길 것입니다.

 

 

6. 물상(物象)

생수(生水), 정자(精子), 현기(賢氣), 생식기(生殖器), 석간수(石間水), 북방(北方), 흑색(黑色), 우로(雨露), 장마, 천(泉), 경찰(警察), 오락(誤落), 수도(水道), 도학(道學), 정신(精神), 스프링클러, 지혜(智慧), 어둠, 저울, 수문장, 척후병, 정보, 소프트웨어, 참모, 耳 

 

7. 희기(喜忌)

계수(癸水)가 갑(甲), 을목(乙木)을 보면 기르는 공(功)이 있고, 무토(戊土)를 보면 정을 주고 인정받기 어렵습니다.

병화(丙火)를 보면 기화되어 능력을 발휘하기 어려우며, 임수(壬水)를 보면 본성을 잃을 수 있습니다.

 

오르고 내리고 멈추다 흐르고 잠시도 쉬지 않고 움직이니 신강(身强) 신약(身弱)의 구분보다는 어디에 머무르고 어디로 흐르는지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8. 천간(天干)과의 관계

癸 + 甲 :자신을 드러내는 대상으로 유용하다. 丙火가 적당한 위치에 있어야 한다.

癸 + 乙 :기르는 공덕이 있으니 유정한 관계를 이룬다. 병화가 있어야 재능을 인정 받는다.

癸 + 丙 :癸水의 대상인 木의 성장에 적극적인 도움이 되니 유익하다 할 수 있으나 本身에 직접적인 作用은 피해가 된다.

癸 + 丁 :財를 얻기보다 궁핍해지기 쉽다. 夏節의 丁火는 癸水에 치명적일 수 있다.

癸 + 戊 :정(情)을 주나 돌아오는 것이 없다. 파경이 되는 결합일 수 있다.

癸 + 己 :만물(萬物)을 기르기 좋은 조건이 되나 목화(木火)가 있어야 가치가 높아진다.

癸 + 庚 :탁수(濁水)가 되기 쉽다. 인성(印星)에 의한 피해를 조심해야 한다.

癸 + 辛 :癸水의 배경으로 힘이 되나 변화를 종잡을 수 없다.

癸 + 壬 :癸水의 本性을 잃는다. 격정적인 면이 나타난다.

癸 + 癸 :장마에 태양을 보기 어렵다. 戊土가 있어야 한다.

 

 

9. 계수(癸水)의 통변(通辯)

십간(十干)의 마지막으로 생사(生死)가 교차하는 시기입니다. 죽음, 눈물, 어둠, 등을 나타내면서도 동시에 새로운 꿈, 무언가를 기르려는 시기가 되기도 합니다.

 

갑병(甲丙)이 있어야 어둠에서도 희망을 꿈꿀 수 있으며 신약(身弱)하면 경금(庚金)보다 신금(辛金)이 유용합니다.

 

인묘진(寅卯辰) 月은 봄에 꽃밭에 물을 주는 형상으로 남녀모두 인물이 뛰어나며 부지런하고 영리합니다. 갑목(甲木)이 없으면 매사가 시작은 화려하고 그럴 듯 하나 마무리가 부실하게 됩니다. 무토(戊土)는 천간(天干)에 나오지 않아야 하는데, 무토(戊土)가 나오면 계수는 본분(本分)을 잃고 기토(己土)는 갑목(甲木)을 합거(合去)하므로 이렇게 무기토(戊己土)가 나오면 천덕꾸러기가 됩니다.

 

사오미(巳午未) 月은 어디를 가든지 인기가 많고 누구에게나 환영 받습니다. 신약(身弱)하므로 신금(辛金)으로 수원(水源)을 이루어야 하며 병화(丙火)는 떨어져야 합니다. 겁재(劫財) 임수(壬水)는 약간의 쓰임이 있으나 정화(丁火)는 절대로 쓰지 못합니다. 무토(戊土)가 나오지 말아야 하는데, 만약 무토(戊土)가 나오면 싫어도 이별하기 어려우며 기토(己土)가 나오면 선조의 공덕이 없다 하겠습니다.

여름 계수(癸水)의 여명(女命)은 남편과 자식 때문에 고생하는데 무토(戊土)와 목(木)이 여름 계수(癸水)를 더욱 신약하게 하기 때문입니다. 정화(丁火)가 투간(透干)되어 있으면 단명(短命)하기 쉬운데 금(金)이 있으면 괜찮을 것입니다.

 

신유술(申酉戌) 月은 갑병(甲丙)이 있으면 부(富)를 이룰 수 있으나 없으면 거둘 것이 없으니 무위도식하는 명(命)이 되기 쉽습니다. 술(戌)월은 갑병(甲丙)을 쓰는데 경신(庚申)으로 생신(生身)하고 임계(壬癸)수가 있어도 길합니다. 역시 무토(戊土)가 나오면 빛을 가리니 갑(甲)으로 제거하고 금(金)으로 도와야 할 것입니다.

 

해자축(亥子丑) 月의 계수(癸水)는 한습(寒濕)하니 화토(火土)를 써야 하며 병화(丙火)로 조후(調喉)하고 지지(地支)에 통근함이 중요합니다. 겨울 계수(癸水)는 눈보라가 날릴 때 태어나니 어려운 현실을 벗어나기 어렵습니다. 천간(天干)에 화(火)가 없으면 집안을 망치고 가는 곳마다 외면 당하게 됩니다. 봄여름 생(生)도 금수운(金水運)으로 흐르면 성정(性情)이 고르지 못합니다.

계수(癸水)가 을목(乙木)이 투간(透干)하면 얼굴이 곱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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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신선 | 작성시간 26.06.21 new 천간 계수(癸水)~ 감사합니다.~
  • 작성자원영 | 작성시간 26.06.21 new 갑(甲)으로 다시 순환(循環)되는 때를 헤아린다는 의미입니다.~ ㅎ
  • 작성자원주* | 작성시간 26.06.21 new 감사합니다. 꾸우벅~
  • 작성자노봉 | 작성시간 26.06.21 new 참모로서 능력을 발휘하지만 리더로서의 자질은 부족하다 하겠습니다.
  • 작성자도명 | 작성시간 26.06.21 new 어디에 머무르고 어디로 흐르는지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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