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학에서는 정서를 유인가에 따라 긍정정서(positive emotion)와 부정정서(negative)로 구분한다. 유인가(valence)란 끌거나 미는 힘을 말한다. 어떤 대상이 인간의 접근행동을 유발할 때(즉 끌 때) 그 대상은 정적 유인가를 가진 것이고, 회피행동을 유발하면(즉 밀어내면) 부적 유인가을 가진 것이다.
긍정정서: 기쁨, 즐거움, 들뜸, 환희, 따뜻함, 안전감 등
부정정서: 화, 억울함, 우울, 공포, 짜증, 지루함 등
그런데, 긍정정서는 '좋은 것'이고 부정정서는 '나쁜 것'일까? 다시말하면, 기쁨과 즐거움은 언제나 좋고 분노나 우울은 언제나 나쁜 것일까? 잠깐만 생각해봐도 그렇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정서의 유인가와 정서의 기능은 구분할 필요가 있다.
긍정정서가 부정적 기능을 하는 대표적인 경우가 각종 '중독'이다. 중독은 부정정서를 피하고 긍정정서를 취하는 과정의 결과이다.
다음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