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된 건물의 외벽을 보수하면 마치 새로 지은 건물처럼 탈바꿈하는 모습을 자주 봅니다.
하지만 겉모습이 깨끗해졌다고 해서 그 건물이 실제로 새 건물이 될 수는 없습니다.
지방선거 후 당선증을 교부받은 의원 중에는 교회에서 중직을 맡은 이들도 있습니다.
그러나 세상의 직함을 얻고 교회 안에서 높은 자리에 올랐을지라도 정작 본인이 출석하는 교회 성도들에게도 인정과 존경을 받지 못한다면 그 모든 것이 무슨 의미가 있을까 싶습니다.
세상은 끊임없이 겉으로 보이는 것에 주목하고 그것에 큰 의미를 부여합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다윗을 보며 '내 마음에 합한 자'라 말씀하셨듯이 언제나 사람의 중심을 살피고 계십니다.
비록 겉모습이 누더기를 걸친 듯이 초라하고 금방이라도 무너질 듯 위태로워 보일지라도 그 안의 속사람이 탄탄하고 아름다운 삶을 사는 사람이 진정으로 멋진 사람입니다.
세상이 어떠하고 나의 육신이 어떤 형편에 처해 있든지 하나님을 향한 믿음 안에서 날마다 속사람이 새로워지는 삶을 살아가길 다짐해 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낙심하지 아니하노니 우리의 겉사람은 낡아지나 우리의 속사람은 날로 새로워지도다' (고린도후서 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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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예수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