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기러기B
기러기 울어 예는 하늘 90.000리
바람은 싸늘 불어 가을은 깊었네.
아 ~ 아 ~ 너도 가고 나도 가야지,
한낮이 끝나면 밤이 오듯이
우리의 사랑도 저물었네.
아 ~ 아 ~ 너도 가고 나도 가야지,
산촌에 눈이 쌓인 어느 날 밤에
촛불을 밝혀 두고 홀로 울리라
아 ~ 아 ~ 너도 가고 나도 가야지!
1952년, 사 제 지간에 불륜을 맺고
제주도로 도망 을 가서 살았다.
부인은 남편을 찾아가 두 사람 앞에
남. 여 누비 옷 과 돈 봉투를 두고,
겨울 잘지 내라며 서울로 돌아왔다.
두 사람은 감격해서 참회 하고
여 제자와 헤어지는 날밤 시인이
쓴 글을 김성태 씨가 작곡한 노래다.
사랑은 오래 참고, 사랑은 무례하지 않으며,
자기의 이익을 구하지 않으며,
성을 내지 않으며, 원한을 품지 않습니다.
일흔 번씩 일곱 번이라도 용서하여라.고전13:4.5 마18:22
※시인:박목월 교수. 부인:유익순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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