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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선과 요오드

작성자光明|작성시간19.01.08|조회수435 목록 댓글 2


♣ 흉선은 뇌하수체와는 달리 말초성 분비샘이다.

특히 성장기에 면역과 일부 에너지 대사에 크게 작용하는 흉선의 설명이 명료하고,
더하여 흉선의 분비작용을 회복시키는데 도움이 되는 요오드의 역활이 잘 설명되었다.
->다음은 이익관 박사님의 글이다

♤ 아이오딘셀렌과 흉선( 가슴샘)

선(gland)란 인체내에서 무엇인가 분비되는 샘의 뜻으로 가슴에서 솟는샘을
흉선(흉샘 또는 가슴샘 thyroid glang)이라고 합니다.

즉 갑상선은 갑상샘이고 전립선은 전립샘 흉선은 흉샘과 같은 의미입니다.

우리 몸에서 내분비샘을 크게 나누면 중추내분비샘과 말초내분비샘으로 나누게 됩니다.

중추내분비샘으로 시상하부, 뇌하수체, 송과체가 있습니다.
말초내분비샘으로 갑상샘, 부갑상샘, 흉샘, 부신샘, 생식샘, 내분비이자샘(랑게르한스샘)이 있습니다.

침샘, 땀샘, 눈물샘, 장샘 등등도 있지만 호르몬을 분비하는 내분비샘과는 그 역활이 다릅니다.


♤ 흉선(가슴샘)


흉선은 가슴뼈 뒤에 그리고 심장과 대동맥 앞에 있으며 우리몸의 림프면역을 담당하는 기관입니다.

흉선은 백리향 잎처럼 보인다고 해서 Thymus Gland라고 합니다.

평평한 두 개의 샘으로 구성된 흉샘은 아동기때 가장 왕성하게 활동합니다.

골수에서 만들어진 미성숙세포들은 흉샘으로 이동해서 성숙한 세포로 성장해야만
유용한 T세포가 될 수 있습니다.


성숙된 T세포를 혈액으로 방출하여 우리몸에 해악을 주는 자가면력반응을 약하시키고
체내에 침입한 세균이나 바이러스와 싸워서 무력화시킴으로써 신체를 지키는 역활을 합니다.

T세포는 인체의 보디가드로서 내부의 적인 자가면역세포와
외부의 적인 세균과 바이러스로부터 몸을 보호합니다.


흉샘에서가장 중요한 림프는 림프장과 림프구로 나누어집니다.

림프장은 무색 또는 연한황색의 투명한 액체의 혈장으로
혈관속을 흐르는 혈액으로부터 양분이나 산소를 받아 세포에 운반하고
세포로부터 노폐물을 받아 혈액속으로 운반합니다.

혈장이 혈관밖으로 나온것을 림프장이고 조직에 있을때는 조직액이되고
림프관에 들어가면 림프액이 됩니다.


림프구는 백혈구의 일종으로 흉선에서 T림프구를 만들어서 세포성의 면역기능을 담당합니다.

따라서 흉선은 우리몸에서 면역기능을 담당하고있는 내분비선으로 이해하시면 좋겠습니다.

흉선에 이상이 생기면 면역결핍이 일어나기쉽고 더 나아가 림프의 순환이 나빠지면
팔과다리운동에 의해 림프관이 수축되면서 근무력증이 생기기 쉽습니다.

팔과 다리의 근육이 무기력해지면 팔과 다리가 가늘어지거나
팔과 다리를 움직이는데 제한이 따르게 됩니다.

가끔 자신도 모르게 다리를 끌듯이 걷다가 넘어지는 근육무력증의 경우도
흉선이상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다양한 진단울 받아도 원인을 찾기 어려울때 흉선의 면역결핍은 아닌가 생각해야 할 것입니다.

흉샘은 어릴 때 왕성하게 활동을 하다가 나이가 먹어가면서 현저하게 활동력이 약해져서
70~80세가 되면 흉샘은 1/10의 크기로 위축됩니다.

흉샘의 크기가 작아지면 기능도 위축됩니다.

흉샘이 작아지는 이유는 다양하지만,
첫째, 흉샘이 건조하게 말라가면서 샘으로서의 기능이 점점 약해지는 경우이고
두번째로, 모세혈관의 노화로 인해 양분과 산소 전달이 잘 되지 못하기 때문으로 여겨집니다.


흉샘이 위축되어도 매말라가는 논에 물을 흘려보내는 것처럼 아이오딘(요오드셀렌)은
흉샘에 물이 가득차도록 도움을 줄
으로 생각합니다.

흉샘은 약해져가는 기능을 회복하여 인체를 지키는 파수꾼으로서 그 역활을 수행할 것입니다.

흉선은 샘기관입니다.
인체의 샘기관을 원활하게 작동하기 위해서 충분한 아이오딘이 필요합니다.

아이오딘셀렌은 인체의 샘기관을 위한 필수 미넬랄원소입니다.

이상은 바이오딘 밴드 자료실에 실린 이익관 박사님의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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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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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光明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9.01.10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살이 빠지고 근력이 약해지며,
    운동을 해도 음식을 잘 먹어도 근육과 근력이 회복되지 않는 원인을 흉선에서 찾을 수 있겠군요~
    근무력증에 이어 잘 넘어지기 쉽고, 넘어지면 골다공증에 이어 골절이 일어나는 이유~
    바로 흉선의 기능이 저하되기 때문이라는 것
    특히 70대에 이르면 흉선의 크기가 젊었을 때의 1/10로 축소된다는 것
    요오드의 섭취가 이를 조금이나마 보완해 줄수 있다고 하니 의료인들은 유의하게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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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소박 | 작성시간 19.02.13 좋은 정보 감사 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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