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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화를 찾아서 / 신경림

작성자조형식| 작성시간24.03.29| 조회수0|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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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조형식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4.03.29 삼백三百의 얼굴을 지닐 것이며 또한 검은 안경을 지닐 것, 누구도 우리의 눈을, 더 나아가 우리의 마음 밑바닥을 보아서는 안 될 경우도 있으니까. 저 짓궂고도 유쾌한 악덕인 예의를 동반자로 삼을 것, 용기. 통찰력. 공감. 고독, 이 네가지 미덕의 주인이라는 위치를 항시 고수할 것, 왜냐하면 고독의 경우 그것은 하나의 미덕이며, 인간과 인간의 사회에서의 모든 접촉에는 필연적으로 더러움이 개재될 수밖에 없다고 믿는 고귀한 정결 지향적 충동과 성향이니까. 모든 공동체는 언제 어디서 어떤 식으로든 간에 인간을 천박하게 만든다.”
    - 니체 '고귀함이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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