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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공부방

[[공지]]세번째모임 - 나를 따르라

작성자[정신]shine_bright|작성시간04.03.13|조회수38 목록 댓글 0
3번째 모임 안내입니다.
일시: 3월 29일 저녁 9시
장소: 행복이가득한교회
책:나를 따르라 -제자의 길-
저자:디트리히 본회퍼
발재자:이정신

-저자소개-

디트리히 본회퍼

종교철학자, 젊고 야심있는 신학가로서의 초기 시대부터 디트로히 본회퍼는 담대한 방법으로 영성의 문제들, 신앙의 문제들과 씨름했다.
1930년대, 24세의 본회퍼는 예수께서 포용하시는 '미래'로 눈을 돌렸다.
심하게 타락한 나치 독일에서 히틀러에 저항하여 현대의 로마제국의 살인 대리자들의 총리부에 섰다. 이제 감옥에 선 사형수 본회퍼는 끊임없이 그리스도를 자신의 삶의 '중심'으로 받아들이고, 값비싼 대가를 치르는 '제자의 길'을 통해, 주님과의 '공동 생활'을 통해 신자의 '본질'을 보여주었다.

-서평-

[이원석] 참된 제자도에로 인도하는 강력한 교본 2003-04-26 04:57:07

1.
[나를 따르라]는 책은 '20세기 판 [그리스도를 본받아]'라고 할 수 있는 경건서적이다.
본회퍼는 이 책의 성공을 눈과 귀로 확인할 수 있었다. 가톨릭 수도원에서 소리높혀 읽힐 정도였으며 그는 그 읽는 소리를 들었다.
나는 이 책이야 말로 예언자적 영성을 가장 잘 담아낸 저작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정치한 언어와 정돈된 체계로 구성된 정밀한 신학저작이기보다는, 인간의 비인간화가 점증하는 추악한 현실 속에서 새롭게 -하나님의 하나님됨과 인간의 인간됨을 위해 그리스도의 몸에 남은 고난을 채워야 할 책임과 특권을 부여받은- 그리스도인됨에 대해 선포한 예언자적 설교집이라고 보는 것이 옳다. 이 책은 전체적으로 신앙과 순종의 긴밀한 공속관계를 강력하게 주장한다(현대의 설교자들 중에는 미국의 존 맥아더와 영국의 존 스토트가 이를 선포하고 있다). 참으로 그리스도를 신앙하는 자는 그리스도께 순종하며, 그리스도께 순종하는 자는 그리스도를 신앙한다.

2.
[나를 따르라]는 루터의 십자가 신학에 기반한 진정한 영성신학(성화론)이다.
루터는 십자가의 신학과 영광의 신학을 대조한다. 하나님은, 창조 세계 안에서 당신의 존재와 인격을 계시하시고 그 능력과 권세를 통해 당신을 증명하시기보다는 무력한 모습 가운데 능력을 보이시고, 고난을 통해 영광을 증명하신다. 하나님은 그리스도 안에서, 그리스도를 통해 당신을 드러내신다. 그러므로 그리스도는 고난의 잔을 받으시며 십자가에 달린 분으로서 우리에게 계시되신다(주-1). 그리스도인은 그리스도를 따르는 이므로 십자가를 지고 따라야 한다. 그 십자가는 이웃의 기질과 죄이다. 기질을 용납하고 죄를 용서하는 것이 곧 십자가를 지는 것이다.

3.
[나를 따르라]도 당시의 정치적 층위를 고려해야 하는 상황적 산물이다.
이 책에서 상정하는 세상 개념은 본회퍼의 사상변이 과정에서 다소 독특한 위치를 차지한다. 앞과 뒤의 저작들을 볼 때 그는 세상에 대해 성인의 은유를 적용하거나 책임성의 개념을 연결한다(또한 그리스도의 주권은 온 세상을 포괄한다). 그런데 이 저작은 돌연 세상을 배척한다(이러한 세상관은 [윤리학]의 첫 부분에서도 지속된다).
그래서 본회퍼의 사상의 전후기의 연속성을 주장하는 학자들은 대체로 이 세상 개념을 당시 독일 제3제국(나치)과 국가 교회로 이해하는 경우가 많다. 개인적으로 그러한 이해에 동조하지만 그의 [옥중서신]을 보면 반드시 그런 것만은 아니었을 것이라는 생각도 든다. 아마도 상황적 측면과 -그러한 상황이 은연중에 영향을 미친- 신학적 측면이 상호결합된 것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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