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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에

작성자홍명복|작성시간26.06.17|조회수3 목록 댓글 0

만약에 내가 축구선수가 되었다면 힘과 스피드를 바탕으로 하는

오현규 같은 센터 포워드가 되었을 것이다.

내가 바라던 센터 포워드의 기본형이다.

한국 축구의 미래가 한층 밝아 보인다.

 

만약에 내가 작사, 작곡을 했다면

듣기 편하고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이장희 같은

음악가가 되었을 것이다.

인간관계에서 겪을 수 있는 일들을

쉽고 단순하고 솔직하게 표현하였고

짝사랑을 많이 했을 것 같은 다소 소극적이고

순수함이 맘에 든다.   

 

만약에 내가 시인이 되었다면

나태주 시인처럼 한 번을 읽어도 쉽게 이해되고 공감이 가는 

누구나 좋아하는 시를 추구했을 것이다.

짧고 쉽게 한다는 건 실력이 있다는 것이다.

어렵지 않으면서 깊이가 있고 여운이 있어서 좋다.


만약에 내가 정치를 했다면

국민과 국가를 위해서 최선을 다하고
필요하다면 적과의 동침도 마다하지 않으며

진보냐 보수냐의 진영 논리보다는 때로는 진보를 때로는 보수를

넘나드는 국익을 먼저 우선시하는 실용의 정치를 했을 것이다.
누구라 호명하지는 않겠다.

 

모두 내스타일이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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