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프 차를 처분했다.
직장 다닐 때는 출퇴근용이었지만
정년퇴직을 한 지금은 아파트 주차장에 방치된 체
주차비와 보험료만 잡아먹는 애물단지가 되어 버렸다.
시골에 집을 장만하면 가져간다고 했지만
언제일지 기일도 없고 퍼짐을 방지하고자
일주일에 한 번 정도 동네 한 바퀴 도는 게
운행의 전부가 되었다.
필요해지면 그때 다시 생각해 보기로 했다.
없어짐이
누군가에게는 아쉬움이고 불편함이지만
누군가에게는 비움이고 속 시원함이 된다.
이익이 먼저인가 보다.
운전과 관리의 차이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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