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행:김명순 좋은 글 감동 시(詩) 입하(立夏) 밤 꽃

작성자[보행:김명순]|작성시간26.06.12|조회수5 목록 댓글 0

 

밤 꽃

바람이 솔솔 불어오니 밤나무가지 일렁일렁 이며 노릇한 밤꽃이 몽글몽글 흐드러지다.

벌떼들 바글바글 붕붕거리며 가닥가닥 줄 꽃이 휘느려져 쌉쌀한 향기로 코등이 찡하다.

 

 

밤꽃

    /보행:김명순

 

바람이 솔솔

불어오니

밤나무가지

일렁일렁 이며

노릇한 밤꽃이

몽글몽글

흐드러지다.

벌떼들

바글바글

붕붕거리며

가닥가닥

줄 꽃이

휘느려져

쌉쌀한 향기로

코등이 찡하다.

 

산 자락에 우득선 밤나무 꽃이  만발하다. 2026-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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