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 현풍의 노랑 단풍이 물든 도동서원 은행나무
수령 400년이나 되었다는 은행나무가 노랗게 물들었다.
환훤당 김굉필 선생을 모신 도동서원의 이 단풍나무의 자태는
의연한 선비의 길을 걸으며 평생 "소학동자(小學童)"로 사셧던
조선 오현(五賢)의 수현(首賢)이신 환훤당 선생의
모습을 닮은 듯하다.
(2019. 11. 14 도동서원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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