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자유 갤러리

[스크랩] 빨갛게 피네 꽃무릇이

작성자김현우|작성시간23.09.20|조회수36 목록 댓글 2

뜰에서 빨갛게 핀 꽃무릇을 바라보네.
머리칼을 산발하고 한을 품은 여인처럼
생전 푸른 잎과 만나지 못하고 피는
얄궂은 운명이여.
.

2023년 9월 19일 아파트 뜰에서

다음검색
스크랩 원문 : 나의여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정현수(진주) | 작성시간 23.09.20 꽃무릇의 빨간 마음이 온 누리에 펴져 사랑하는 이를 부르는 것 같습니다^^
    가을을 알리는군요
  • 작성자정현수(진주) | 작성시간 23.09.22 '상사화'라고도 불렀습니다.
    얼마나 사랑하는 사람이 그리웠길래 저리도 붉게 붉게 피었을까요!!
댓글 전체보기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