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문학 2014년 봄호(통권 106호)에 발표한 회원작품입니다.
동시
수평선
이창규
하늘과
바다의 입맞춤에
물새들이
즐겁다고 소리 지른다.
하늘과
바다가 부딪치는 소리
파도가
어쩔 줄 몰라 고함지른다.
하늘과
바다가
한데 어울려
바다가
더 넓어지고
하늘이
더욱 깊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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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원문 :
경상남도문인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