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마음 그림 동화 3권. 고대 그리스 시대부터 전해져 내려오는 ‘이솝 우화’는 아직도 많은 이들에게 재미있는 이야기와 함께 교훈을 전해 주는 ‘스테디셀러’이다. 우화는 인격화한 동식물이나 사물을 주인공으로 하여 그들의 행동 속에 풍자와 교훈을 담아낸다. 이로써 우리는 한 걸음 물러서서 그들의 이야기를 바라보며 자연스럽게 인간의 본성을 관찰하고 삶의 지혜를 배울 수 있다. <생각하는 고양이>는 이러한 우화 형식을 빌려 ‘쥐의 지배를 받는 고양이’라는 참신한 소재로 철학적 사유를 이끄는 책이다.
<생각하는 고양이>는 이하은 작가가 이집트 박물관 미라 전시회에서 발견한 엽서 반 장 크기의 아주 작은 그림에서 시작되었다. 그 그림은 작지만 아주 놀라운 그림이었다. 통통하게 살찐 쥐가 왕좌에 앉아 있고 비쩍 마른 고양이들이 그 앞에서 시중을 들며 생선을 바치는 내용이었다. 아마도 노예였던 백성들이 자신들을 고양이로, 왕과 귀족을 살찐 쥐로 표현한 듯했다. 작가는 그 그림을 보고, 고양이들이 잃어버린 참모습을 찾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찍찍 왕국에 사는 고양이 네오’의 이야기를 썼다.
<생각하는 고양이>는 이하은 작가가 이집트 박물관 미라 전시회에서 발견한 엽서 반 장 크기의 아주 작은 그림에서 시작되었다. 그 그림은 작지만 아주 놀라운 그림이었다. 통통하게 살찐 쥐가 왕좌에 앉아 있고 비쩍 마른 고양이들이 그 앞에서 시중을 들며 생선을 바치는 내용이었다. 아마도 노예였던 백성들이 자신들을 고양이로, 왕과 귀족을 살찐 쥐로 표현한 듯했다. 작가는 그 그림을 보고, 고양이들이 잃어버린 참모습을 찾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찍찍 왕국에 사는 고양이 네오’의 이야기를 썼다.
- 지은이 : 이하은
최근작 : | <생각하는 고양이>,<첫사랑 탐구하기>,<황산강 베랑길> … 총 6종 (모두보기) |
소개 : | 진주에서 어린 시절을 보내고, 서울에서 성장하였으며, 부산에서 교사 생활을 했습니다. 지금은 양산 화제리에서 고양이, 강아지들과 함께 살며, 어린이들이 즐겁게 읽고 힘을 얻는 이야기를 쓰고 있습니다. 독서치료, 글쓰기 치료 강의도 하고 있습니다. 『어린이동산』 동화 공모에 중편동화가 당선되었고, mbc창작동화대상 장편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습니다. 지은 책으로 『하늘 목장』 『금동향로 속으로 사라진 고양이』『자전거 타고 조선에 가다, 황산강 베랑길』이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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