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란타왕문경 9
불기 2567년(2023년)
7월 5일 수요일 진행되었으며,
주요 강의 내용은 책의
44페이지에 해당하는
'괴로움의 추구' 단원입니다.
핵심 내용은 다음과
같이 요약할 수 있습니다.
1. 미리 행하는
노력의 중요성
(예방적 수행)
미란다(메난드로스)왕이
나가세나 존자에게
"괴로움을 없애려는
노력은 일이 닥쳤을
때 해야 합니까,
아니면 미리
공덕을 지어두어야
합니까?"라고 묻습니다.
([06:29])
나가세나 존자는 이에
대해 명쾌한 비유를 들어
'미리 준비하는 노력'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06:43])
목마름의 비유:
목이 마르고 나서야
비로소 우물을 파거나
저수지를 만든다면
이미 늦은 것입니다.
([07:13])
농사의 비유:
배가 고파지고 나서야
논을 갈고 벼를 심어
추수하려 한다면 굶주림을
면할 수 없습니다.
([08:05])
전쟁의 비유:
전쟁이 터진 후에야
성을 쌓고 군사를
훈련시키려 하면
나라를 지킬
수 없습니다.
([08:52])
즉, 생로병사(生老病死)와
정신적인 불안이
닥치기 전에,
마음이 건강하고 평화로울
때 미리 수행하고 마음
근육을 키워두어야
함을 가르칩니다.
([26:52])
2. 불교에서 말하는
'괴로움(두카)'의 본질
그리스인인 미란타왕은
"인생을 왜 명랑하고
즐겁게 생각하지 못하고
굳이 출가하여 금욕
생활을 하는가?"라며
의문을 가집니다.
([09:09])
스님께서는 우리가
느끼는 기쁨의 이면에는
늘 슬픔과 불안이 깃들어
있다고 설명하십니다.
불교에서 말하는 '고(苦,
두카)'는 단순히 육체적인
통증뿐만 아니라 '불안'과
'불만족'을 뜻합니다.
([13:40], [46:44])
왕이나 부자, 인기
연예인처럼 겉보기에
완벽하고 행복해 보이는
이들도 그것을 잃을까 봐
깊은 불안을 안고 살아가며,
죽음 앞에서는 결국 모든
것을 내려놓아야 하기에
근원적인 공포를 느낍니다.
([44:13])
3. 흔들리지 않는 마음
(꺾이지 않는 마음과
반야바라밀)
인생의 파도와 재앙
(삼재 등)은 언제
닥칠지 알 수 없습니다.
그러나 부처님의 가르침인
계·정·혜 삼학과 반야바라밀을
통해 '마음 근육'을 단단히
다져둔 수행자는 거센
파도가 밀려와도
휩쓸리지 않고,
오히려 파도타기를
즐기듯 초연하게
극복해 낼 수 있습니다.
([39:26], [40:16])
스님께서는 내일로
미루지 말고,
"바로 오늘부터, 지금
이 순간부터" 나만을
위하는 탐진치(貪瞋癡)
삼독심을 버리고 타인의
행복에 기여하는 바른
불자의 삶을 살아가자고
당부하며 강의를
마무리합니다.
([59:19])
https://youtu.be/SKCW7E033dI?si=NILEFcMAJBexXj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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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젊은이들이
불교에 관심이
많다고 합니다
부디 불교 이해에
도움이 되기를
발원합니다
부산 동래구 쇠미로
만월사 부산포교원
법천 합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