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몇일전에 군대에서 알고지내던 후임이 십자인대가 끊어졌대서 걱정되는 마음에 카페에 가입하고 몇가지 질문하려고 합니다..
평소에 정말 밝고 이등병답지않게 주특기도 생활도 잘해서 포반원중에서도 참 이뻐하던 후임이었는데 어제들은 소식인데 이친구가 스스로 십자인대를 끊었다는거 같네요. 어머님이 암4기여서 많이편찬으셔서 포대장한테 면담도하고 청원휴가 외박등을 자주 건의했다는데 이거를 다 짬시켜버려서 스스로 내린 결정이라는거같네요. 무슨 페트병에 물채워서 다리뒤에 넣은다음에 발목잡고 순간적인 힘으로 당겨서 끊었다는거같다고 들었는데 진짜 이렇게 끊었을까요? 이렇게 끊는다면 통증은 어느정도일지.. 감도안잡히네요. 그리고 만약 이친구가 수술을 한다면 전처럼 다시 지낼수있나요?축구를 참 좋아하던 친구였는데 많이 걱정되는 마음에 글을 남겨봅니다.ㅠㅠ 답변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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