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묻고 답하기

Re:우리말 문제풀기 18탄 정답입니다~~

작성자미정|작성시간07.01.11|조회수505 목록 댓글 5

1. 국어사전에서 ‘알아맞추다’를 찾았더니 <보기>와 같이 되어 있었다. 올바르게 해석한 것은? 


   <보기> 알아맞추다[동] ‘알아맞히다’의 잘못. (정답 : 1)

‘알아맞추다’는 ‘알아맞히다’의 비표준어이다.
‘알아맞추다’는 ‘알아맞히다’의 속된 표현이다.
‘알아맞추다’와 ‘알아맞히다’는 모두 표준어이다.
‘알아맞추다’와 ‘알아맞히다’는 의미가 다른 말이다.
‘알아맞추다’는 ‘알아맞히다’의 비표준어이다. 의미와 쓰임의 차이가 없으므로 비표준어로 다루는 것이다.

2. ‘일찍-일찍이’처럼 같은 뿌리에서 나온 말은 형태를 유사하게 적는다.

   그 이유를 가장 적절하게 설명한 것은? (정답 : 4)

글자로 적기 쉽기 때문이다.
발음하기가 편하기 때문이다.
관습적인 표기를 존중하기 때문이다.
어떤 말인지 쉽게 알아볼 수 있기 때문이다.

같은 뿌리에서 나온 말을 동일한 표기로 적으면 쉽게 알아볼 수 있다.

‘일찍이’는 ‘일찍’에 ‘-이’가 붙어서 형성된 말로 서로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다.


3. 다음 중 활용형의 연결이 잘못된 것은? (정답 : 3)
아름답다-아름다워 곱다-고와
신비롭다-신비로와 새롭다-새로워
‘아름다워, 신비로워, 새로워’처럼 활용한다. ‘곱다’와 ‘돕다’는 예외적으로 ‘고와’, ‘도와’가 된다.

4. ‘떡볶이’를 ‘떡뽀끼’로 잘못 쓴 것을 보고 바로잡아 주려고 할 때 적절하지 않은 말은? (정답 : 3)
맞춤법에 맞게 적어야지.
‘볶다’에서 온 말이니까 ‘볶이’로 적어야지.
‘떡볶이’와 ‘떡뽀끼’는 소리가 다르니까 달리 적어야지.
‘볶다’를 ‘뽂다’라고 하지 않으니까 ‘뽀끼’로 적으면 안 되지.
‘떡볶이’와 ‘떡뽀끼’는 소리가 같지만 ‘떡+볶-+-이’의 구조이므로 맞춤법에 따라 ‘떡볶이’로 적는다.

5. ‘-든’의 선택의 상황에, ‘-던’은 자신의 경험과 관련 있는 과거의 일에 쓰인다.

   다음 중 쓰임이 옳지 않은 것은? (정답 : 4)

다니 학교
어릴적 내가 놀
무엇이 마음대로 먹어라.
무엇을 하지 하고 싶은 일을 해라.
선택의 상황이므로 ‘무엇을 하든지’로 써야 한다.

6. 다음 문장에 쓰인 ‘가볍다’와 반대의 뜻으로 쓰인 ‘무겁다’가 들어간 문장은?
    오늘따라 선수들의 발놀림이 한층 가볍다. (정답 : 1)
기차 바퀴가 무겁게 움직이기 시작했다.
분위기가 너무 무거우니 음악이라도 틀자.
가방이 너무 무거워서 들 수가 없다.
투기 협의가 있는 경우는 세금을 무겁게 부과한다.

예문에 쓰인 ‘가볍다’는 동작이나 손발 따위의 움직임이 날쌔고 재다는 뜻이다.

따라서 ①에 쓰인 ‘무겁게’가 반대의 뜻으로 쓰인 예가 된다.


7. 다음 예문의 빈칸에 알맞은 말을 차례대로 제시한 것은?
    ㅇ 선생님의 말씀을 (   ) 훌륭한 사람이 되겠습니다.
    ㅇ 허옇게 (   ) 머리를 감추려고 염색을 하였다. (정답 : 3)
쫓아-센 쫓아-샌 좇아-센 좇아-샌

‘남의 말이나 뜻을 따르다’는 뜻을 나타내는 단어는 ‘좇다’이다.

‘쫓다’는 ‘토끼를 쫓다’, ‘잠을 쫓다’ 등에서와 같이 어떠한 대상을 뒤따라가거나 물리칠 때에 사용하는 단어이다.

따라서 예문에는 ‘좇아’를 쓰는 것이 의미상 옳다. 수염이나 털 따위의 색이 하얗게 변한다는 뜻의 단어는 ‘세다’이다.

따라서 예문에는 ‘센’을 써야 옳다.


8. 다음 중 자연스럽지 않은 문장은? (정답 : 3)
철수는 학교에 지각하지 않으려고 최대한 빨리 뛰어갔다.
아이는 탈을 쓴 사람을 보더니 갑자기 울음을 터뜨렸다.
설날 지난 지가 며칠 안 된 것 같은데 이제야 겨우 3월이다.
빨리 일을 끝낸다고 해서 항상 좋은 것은 아니다.

③은 의미상 뒷부분에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지났다는 내용이 와야 자연스러운 문장이 된다.

따라서 ‘이제야 겨우 3월이다’를 ‘벌써 4월이다’, ‘벌써 5월이다’ 등과 같은 문장으로 바꾸어야 자연스럽다.


9. 다음 빈칸에 가장 알맞은 한자 성어는?
    나는 네가 그런 고초로 심신을 소모하는 것보다 이곳에서 (     ) 다시 일어설     

    기틀을 마련하는 편이 나을 것 같다.《이문열, 황제를 위하여》 (정답 : 1)

와신상담(臥薪嘗膽)
삼고초려(三顧草廬)
진퇴양난(進退兩難)
일촉즉발(一觸卽發)

주어진 문장에는 다시 일어서기 위해 준비하는 자세를 표현한 말이 가장 적합하므로 ‘원수를 갚거나 마음먹은 일을 이루기 위하여

온갖 어려움과 괴로움을 참고 견딤’을 뜻하는 ‘와신상담’이 가장 적합하다.


10. 다음 중 발음이 잘못 제시된 것은? (정답 : 4)
뚫다-[뚤타] 교과서-[교:과서]
많다-[만타] 벼훑이-[벼후리]
④의 ‘벼훑이’의 맞는 발음은 [벼훌치]이다. 받침 ‘ㄾ’에서 ‘ㅌ’ 발음이 뒤의 ‘ㅣ’모음과 만나서 구개음화 현상에 따라 ‘ㅊ’ 발음으로 변한 것이다.

11. 다음은 새우젓의 종류를 가리키는 말이다. 잘못된 것은? (정답 : 3)
오젓 - 오월에 잡은 새우로 담근 젓.
육젓 - 유월에 잡은 새우로 담근 젓.
구젓 - 구월에 잡은 새우로 담근 젓.
추젓 - 가을철에 잡은 새우로 담근 젓.
‘구젓’은 굴로 담근 젓인 ‘굴젓’에 해당하는 비표준어이다.

12. 다음의 단어 중에서 식물의 이름이 아닌 것은? (정답 : 4)
노루오줌 괭이눈 꿩의다리 까치눈
‘까치눈’은 발가락 밑의 접힌 금에 살이 터지고 갈라진 자리를 말한다.

13. 다음 중 ‘1’을 읽는 방법이 다른 하나는? (정답 : 1)
고기를 1인분만 시켰다.
차 1대가 급히 지나갔다.
1명도 약속 시간에 맞춰 나타나지 않았다.
99섬 가진 사람이 1섬 가진 사람의 것을 마저 빼앗으려 한다.

단위를 나타내는 말 앞에 쓰인 숫자는 뒤에 오는 말에 따라 고유어로 읽거나 한자어로 읽는다.

‘대, 명, 섬’ 앞에 오는 숫자는 ‘한’이라고 고유어로 읽는다. 그런데 ‘인’ 앞에 오는 숫자는 ‘일’이라고 한자어로 읽는다.


14. 다음 ( )에 공통적으로 들어갈 가장 적당한 말을 고르면?
    ○ 돼지를 (    ) ○ 도랑을 (    ) ○ 사군자를 (    ) ○ 술을 (    ) (정답 : 3)
잡다 놓다 치다 붓다

‘치다’가 앞에 오는 말과 어울려 여러 가지 뜻으로 사용되는 것을 찾는 문제이다.

‘돼지를 치다’라고 할 때는 가축을 기른다는 뜻이고 ‘도랑을 치다’라고 할 때는 물길을 낸다는 뜻이다.

‘사군자를 치다’는 그림을 그린다는 뜻이고 ‘술을 치다’는 술을 부어 잔을 채운다는 뜻이다.


15. ( ) 안에 들어갈 말로 가장 알맞게 짝을 이룬 것은?
    엿 한 (    ) - 성냥 한 (    ) - 고등어 한 (    ) - 국수 한 (    ) - 포도 한 (    ) (정답 : 1)
가락 - 개비 - 손 - 사리 - 송아리 개 - 개비 - 마리 - 꾸러미 - 송이
개 - 자밤 - 마리 - 사발 - 숭어리 가락 - 톨 - 마리 - 가닥 - 알

단위를 나타내는 말을 적절하게 쓴 것을 고르는 문제이다.

요사이 ‘개’가 많이 사용되지만 특정한 사물을 세는 단위가 따로 있는 경우도 많다.

엿처럼 가늘고 길게 토막이 난 물건을 세는 단위는 ‘가락’이다.

그러므로 흔히 ‘엿 한 개’처럼 말하지만 ‘엿 한 가락’이라고 하는 것이 더 적절하다.

③의 ‘자밤’은 나물이나 양념 따위를 손가락 끝으로 집을 만한 분량을 세는 단위이고,

④의 ‘톨’은 밤이나 곡식의 낱알을 세는 단위이므로 ‘성냥’을 세는 단위로는 적절하지 않다.

①에 제시된 ‘손’은 고등어 두 마리를 가리키는 말이므로 고등어를 세는 단위로 사용될 수 있는 말이다.

‘꾸러미’는 꾸리어 싼 물건을 세는 단위이므로 문제에서처럼 ‘국수’와 어울리기에는 적당하지 않다.

‘송이’, ‘송아리’, ‘숭어리’는 꼭지에 달린 꽃이나 열매 따위를 세는 단위이므로 모두 ‘포도’와 어울릴 수 있는 말이다.

‘송아리’는 잘게 모여 달려 있는 덩어리를, ‘숭어리’는 굵게 모여 달린 덩어리를 가리킬 때 사용한다.

이렇게 보면 가장 알맞게 짝을 이룬 것은 ①이다.


16. 다음은 우리말을 로마자로 바꾸어 놓은 것이다. 이 가운데 로마자 표기법에 어긋난 것은? (정답 : 2)
세종―Sejong 신라―Shilla 순천―Suncheon 신촌―Sinchon

현행 로마자 표기법에 따르면 우리말의 ‘ㅅ’은 s로 적는다.

이전의 로마자 표기법에서는 ‘시’는 sh로, 그 밖의 ‘ㅅ’는 s로 나누어 적었다.

그러나 현행 로마자 표기법에서는 어느 경우에나 s로 적는다. 따라서 ‘신라’는 Shilla가 아닌 Silla로 적어야 한다.


17. 다음은 일본어에서 온 말로 우리 일상 언어생활에서 자주 쓰이는 것이다.

    이 가운데 대체하여 쓸 말과 대체하여 쓸 수 있는 말이 잘못 연결된 것은? (정답 : 3)

와꾸→틀 우와기→윗도리 대야→다라이 쿠사리→핀잔

‘와꾸[←わく(枠)]’, ‘우와기[うわぎ(上着)]’, ‘쿠사리[←くさ(腐)り]’ 등은 모두 일본어에서 온 말로 각각 ‘틀’, ‘윗도리’, ‘핀잔’ 등으로 대체하여 쓸 수 있다.

반면 ‘대야’와 ‘다라이’는 ‘대야(둥글넓적한 그릇)’가 우리말이고 ‘다라이(たらい)’가 일본어이다.

따라서 이 쌍에서는 대체하여 쓸 말과 대체하여 쓸 수 있는 말이 서로 뒤바뀌어 있다.


18. 다음 예들은 모두 기원적으로 영어에서 온 외래어이다. 이 가운데 표기가 맞는 것은? (정답 : 1)
클로버(clover) 브라우스(blouse)
크리닝(cleaning) 메론(melon)

외래어에서 어중의 [l]이 모음 앞에 오는 경우에는 ‘ㄹ’을 겹쳐 ‘ㄹ ㄹ’로 적는다.

 ‘clover’, ‘blouse’, ‘cleaning’, ‘melon’ 등은 모두 어중의 [l]이 모음 앞에 오는 경우에 속한다.

따라서 ‘브라우스’, ‘크리닝’, ‘메론’은 ‘블라우스’, ‘클리닝’, ‘멜론’으로 적어야 맞는다.


19. 다음 가운데 자기 아내를 부르는 말로 가장 알맞은 것은? (정답 : 4)
부인 마누라 자기 여보

‘부인’은 예전에 사대부 집안의 남자가 자기 아내를 이르던 말로 쓰이기도 했으나 일반적으로 ‘남의 아내를 높여 이르는 말’로서

자기 아내를 부르는 말로는 부적당하다. ‘마누라’는 아내를 낮추어 이르는 말이라서 자기 아내를 부르는 말로 부적당하다.

그리고 젊은 부부들 사이에서는 자기의 배우자를 ‘자기’라고 부르는 경우도 많은데 이는 아직까지 표준 화법으로 인정받지 못하고 있다.


20. 우리말의 언어 예절에서 ‘형님’이라고 부를 수 없는 대상은? (정답 : 4)
나이 많은, 아내의 오빠 남편의 누나
남편 형의 아내 나이 많은, 아내 여동생의 남편

아내 여동생 곧 처제의 남편은 ‘동서’ 또는 성씨 다음에 ‘서방’을 붙여 ‘○ 서방’이라고 부른다.

자기보다 나이가 많다고 하더라도 ‘형님’이라고 할 수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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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전영복 | 작성시간 07.01.11 이런 결코 쉬운 문제가 아니었군요. 하나는 문제를 대충 읽고 하나는 함정에 빠지고 나머지 3개는 글쎄 몰라서 틀리고..... 다음 번엔 좀더 신중히 풀자.
  • 답댓글 작성자미정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07.01.11 회사에서 급하게 푸셔야 하는 여건이라서 그러실거예요. 전에도 말씀드렸지만 5개 이하로 틀리시면 만점이나 마찬가지라잖아요.. 매번 감사합니다..^^
  • 작성자하늘호수 | 작성시간 07.01.11 새우젓 종류가 많네요..다른 젓갈도 무지 많은데 다 이름이 다르면... 너무 어렵네요.. 로마자 표기법 이번에 확실히 익힐랍니다. 매번 아리쏭~~~
  • 답댓글 작성자미정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07.01.11 새우젓 종류가 여럿인 것은 알고 있지만 이런 문제 나오면 참 난감하지요. 어찌보면 문제가 좀 치사하다(?)는 생각도 듭니다...ㅋㅋㅋ
  • 작성자박우진 | 작성시간 07.01.11 18.우리의 ㄹ은 영어로 /r/일 수도 있고 /l/일 수도 있습니다. 어두나 모음과 모음 사이에는 /r/의 음가를 가지고 단어 끝이나 자음 앞에서는 /l/의 음가를 가집니다. 그래서 영어의 /l/을 ㄹ를 하나 더 겹쳐 쓰는 것입니다. 브라우스, 크리닝, 메론은 brouse, creaning, meron이 되어 틀리게 것입니다. 대신 brown, crown, mirror은 r이 있으니 ㄹ을 한 번만 써서 브라운, 크라운, 미러로 표기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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