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우진 선배를 보는 순간..'새첩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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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는 네이버 지식 검색...
'새치름하다, 시치름하다'가 표준어입니다.
'시치름하다'보다 작은말이 '새치름하다'입니다.
'시치름하다'의 어근 '시치름'은 '시치미'에서 나온 말입니다.
'시치미'의 준말이 '시침'이고, '새치미'의 준말은 '새침'입니다.
'시치미, 시침'보다 작은말이 '새치미, 새침'입니다.
'시치미'는 '알고도 모르는 체하거나, 하고도 안 한 체하는 태도'입니다.
새치름―하다
Ⅰ[자동사][여 불규칙 활용] 얌전한 체하는 기색을 꾸미다.
¶눈을 새치름하게 내리깔다. (큰말)시치름하다. 새치름-히[부사].
Ⅱ[형용사][여 불규칙 활용] 시치미를 떼는 태도가 천연덕스럽다. (큰말)시치름하다. 새치름―히[부사].
시치름―하다
Ⅰ[자동사][여 불규칙 활용] 쌀쌀하게 시치미를 떼는 기색을 꾸미다. (작은말)새치름하다. 시치름―히[부사].
Ⅱ[형용사][여 불규칙 활용] 쌀쌀하게 시치미를 떼는 태도가 천연스럽다. (작은말)새치름하다. 시치름―히[부사].
'새치름하다'와 '시치름하다'의 의미를 읽어 보시면 '시치미'와 관계가 있다는 것을 아실 것입니다.
'새첩다'는 '귀엽고 예쁘다'라는 뜻을 지닌 방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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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녕 귀엽고 예뻤나???우히힛....황사탓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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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박우진 작성시간 07.04.24 짐작건대, 우선 1.'새침하다'의 어근인 '새침'을 '새치다'의 명사형으로 잘못 분석함.(새치-+-ㅁ) 2. 잘못 분석한 어간 '새치-'에 형용사파생접사 '-압'이 결합한 형태. 즉, '즐기-+업=즐겁다, 아끼-+압=아깝다'와 같이 파생된 거죠. 그렇다면 가상의 단어 '새치다'는 새침하게 대하다'이고 '새첩다'는 '새침한 태도가 있다' 정도의 뜻이겠죠? //근데 내가 너무 새처웠나?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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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조성문 작성시간 07.04.24 뭐 다들 아시겠지만.. '시치미'는 매 사냥을 많이 하는 몽골에서 들어온 말이라고 합니다. // 시치미 「명」「1」매의 주인을 밝히기 위하여 주소를 적어 매의 꽁지털 속에다 매어 둔 네모꼴의 뿔. ≒단장판. 「2」자기가 하고도 아니한 체, 알고도 모르는 체하는 태도. 「준」<2>시침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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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조성문 작성시간 07.04.24 시치미(를) 떼다[따다]「관용」 자기가 하고도 하지 아니한 체하거나 알고 있으면서도 모르는 체하다. ≒시침(을) 떼다[따다]. ¶나는 손까지 저으며 강하게 부인했다. 원장이 아무것도 모르겠다고 시치미를 떼면 그것으로 어쩔 도리가 없는 것이었다.≪윤후명, 별보다 멀리≫/그때 시치미 뚝 떼고 오리발만 내밀던 녀석의 소행머리를 생각하니 속에서 다시 열불이 치밀어 오르는 것이었다.≪윤흥길, 완장≫//모른 척 돌아앉아 담배만 빨고 있었다. 자꾸만 그쪽으로 눈이 가려는 것을 억지로 돌아앉아 시치미를 따고 있었다.≪송기숙, 자랏골의 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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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임현정 작성시간 07.04.25 아.."새첩다"가 그런 뜻이었군요.. 그.렇.다.면. 우진선배님께서.. 귀엽고 예뻤다는? 음.. 아.. 어.. 참.. 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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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정꼬리(정은주) 작성시간 07.04.25 ㅋㅋ 새첩다 = 우진 선배님 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