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묻고 답하기

'것' 명사절과 관형절

작성자백정화|작성시간07.10.24|조회수562 목록 댓글 6

'것' 명사절은 문장 종결형에 '-(고 하)는 것'이 붙어서 이루어지는 것과 문장 서술어의 관형사형에 '것'이 붙어서 이루어지는 것의 두 가지가 있다.

 

(예) 인류가 원숭이로부터 진화되었다는 것은 그저 추측일 뿐이다.

 

관형절은 한 문장의 서술어가 관형사형 어미 '-는, -(으)ㄴ, -(으)ㄹ, -던' 등을 취함으로써 이루어진다.

 

(예) 인류가 원숭이로부터 진화되었다는 주장은 그저 추측일 뿐이다.

 

질문 :  위의 문장은 '것' 명사절이 안긴 것이고, 아래 문장은 '관형절'이 안긴 건가요?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댓글

댓글 리스트
  • 답댓글 작성자백정화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07.10.25 안김,안음 문장과 연결문장과의 구분이 쉽지 않은 것은 부사절에서도 나타나지.. '-도록,-게,-듯이'등을 연결어미로 보느냐 부사형어미로 보느냐가 문제인 것 같아.
  • 답댓글 작성자백운대 벽지 삼아 | 작성시간 07.10.26 아주 아주..문법 용어들이 맘에 안들고 있어여...(실력 없는 거 탓하는 우회적 투덜댐)
  • 작성자박우진 | 작성시간 07.10.25 백운대에 덧붙여서//'새 집'과 '새로운 집'에서 '새' 자리에 '새로운' 올 수 있다고 해서(계열관계) '새로운'을 관형사라고 하지 않듯이, '것'과 '주장'이 계열관계에 있다고 하더라도 이 둘이 품사나 통사적 기능이 같다는 말은 아닙니다.// 그럼 질문, '진화되었다는 것'은 어떻게 '-음/기 명사절'로 대치가 될까요? 이것이 증명이 되어야 '것 명사절'이죠.
  • 답댓글 작성자백정화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07.10.25 남기심샘의 현대국어통사론에 위의 예문이 '것 명사절'의 예문으로 제시 되어 있어요. '진화되었음은'으로 고치면 이상하고 '진화되었다고함은'이라고 고치면 대치가 가능 한 것 같은데....
  • 답댓글 작성자박우진 | 작성시간 07.10.25 맞소. '다는'는 '다고 하는'이 줄어든 말이니 '다고 하는 것은'으로 환원한 다음에 '진화되었다고 함은'으로 대치할 수 있지요. 그래서 학교문법에서 말하는 '것' 명사절이 되는 것입니다.
댓글 전체보기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