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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 조성문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07.11.22 3번 문장에 부사어는 없지만 부사절은 있습니다. ^^ '부사절'은 안긴 문장 전체가 서술어를 수식한다는 점이 부사어와는 다르지만 기능(서술어를 수식)은 같다고 볼 수 있습니다. '당신께서 건강하다'라는 문장 전체가 서술어인 '믿으신다'를 수식하고 있지요. 3번과 같은 문장을 동사구 내포문이라고 하고요, 크게 보조 용언 내포문과 부가적 부사절, 보기와 같은 인용절로 나누어 볼 수 있습니다. 역시 3학년에 올라가시면 자세히 배우실 테니 기대하셔도 좋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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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허미진4(@.@) 작성시간07.11.22 교과서 112쪽을 보시면..두번째 단락에 여격조사 '에게'나 '한테'의 존대형'께'에 관해서 설명과 예문이 나오는데..여격 조사라는 것은 부사격 조사의 한 종류입니다. 부사격 조사에는 처격, 여격, 공동격 등등..여러 가지가 있죠..말 그대로 부사어를 만드는 격조사들이고요~~표준국어대사전을 찾아보면..이렇게 설명이 되어 있습니다.."여격^조사 (與格助詞) 『어』 사람이나 동물 따위를 나타내는 체언 아래에 쓰여, 그 체언으로 하여금 무엇을 받는 자리에 서게 하는 부사격 조사. '에게', '께', '한테' 따위가 있다." 책에 직접적으로 부사어라는 말은 나오지 않지만..알아 두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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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우진 작성시간07.11.23 답은 미진, 성문 군의 글로 충분하지만 조금 덧붙입니다. 문제대로라면 먼저 '부사어로 나타나는 인물'을 찾아야지요. 그렇다면 인물은 '할머니, 어머니께, 당신께서, 사장님께서'이지요. 이 중 3,4번의 '당신께서, 사장님께서'가 주어임이 당연하고, 1번 '할머니'도 부르는 말이므로 결국 부사어와 관련이 있을 만한 것은 '어머니께'하나밖에 없지요. 존칭의 여격 조사 '께'와 용언 '드리다'를 사용해서 두 번 높인 셈입니다.//체언+주격조사=주어, 체언+목적격조사=목적어, 체언+부사격조사=부사어, 체언+서술격조사=서술어 등 일단 국어학개론을 바탕으로 이 정도만 기억해 두시면 되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