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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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우진 작성시간08.03.16 등록을 눌렀는데 지워졌어요. 컥... 1.맞게 생각하셨습니다. 복합어는 한 단어지만 구는 일정한 관계를 맺는 두 단어 이상을 말합니다. <복합어-어린이, 곁눈질, 오르내리다, 구-어린 사람, 이 모든 사랑, 가고 싶다> 복합어는 사전에 오르지만 구는 나오지 않습니다. 그런데 구구성이다가 한 단어가 되는 경우도 많습니다.(우리나라, 돌아가다 등) 언어는 계속 변하니 지금 이 순간에도 구에서 단어로 그 지위가 이동하고 있는 것들은 사전에 실리는지 여부와 상관없이 어려운 문제지요. 그래도 학부에서 복합어와 구의 기준은 언제나 '사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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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우진 작성시간08.03.16 2.'오줌싸다', '팽이치다'도 사전에 없고, '치기', '싸개'도 사전에 없습니다. 사전에 있는 '싸개'는 '싸는 사람'을 뜻하는 접미사화한 단어가 아니라 '똥싸개' 오줌싸개'의 준말인 '싸개'입니다. '오줌싸개'와 '팽이치기'의 뜻은 '오줌을 싸는 사람'과 팽이를 치는 행위(놀이)입니다. 이는 [[오줌을 싸는][사람]], [[팽이를 치는][행위/놀이]]로 분석됩니다. 그래서 의미적으로 [오줌싸-]와 [팽이치-]라는 통사적 구성(목적어+동사)이 단어형성을 위해 '어근'의 지위를 얻은 다음 접미사 '-개'와 '-기'가 결합했다고 보는 것입니다. 이를 통사적 어근이라고 합니다.(표준국어문법론 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