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상황이나 행위가 일정한 시간동안 계속되는 시간을 나타내는 것으로 용언의 어간+(으)ㄹ 때 사용됩니다.
궁금한 점은 시간을 나타내는 명사와 결합할 때 제약에 관한 겁니다.
문법 책에는 시간을 나타나는 명사(아침, 점심, 저녁, 오전, 오후, 밤, 새벽) 등과 어울릴 수 없다고 나옵니다.
현실어에서 점심 때 저녁 때는 사용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잘못 사용하고 있는지? 맞다면 왜 어느 것은 되구 어느 것이 안되는지 알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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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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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박우진 작성시간 09.11.09 아마도 의미중복을 말하는 것 같은데 '되도록 쓰지 말자'도 아니고 '어울릴 수 없다'라고까지 할 필요가 있나 싶네요. 그럼 점심 때를 자연스럽게 쓰는 사람은 불가능을 가능케 하는 사람이 되는 거니까요. 이런 건 단어의 의미와 관련된 것이니 굳이 어떤 원칙을 만들어 정리해 둘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실제 언어생활에서 쓰는지 여부는 보통의 직관으로 판단하셔도 충분합니다. 다만, <점심 때 저녁 때는 가능하고 오후 때, 오전 때가 어색한 이유>를 따지는 일은 이 표현이 맞는지 안 맞는지와 상관없이 유의미합니다. 그 이유도 역시 단어의 의미와 연관 있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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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박우진 작성시간 09.11.09 생각해 보니, '+때'가 자연스러운 '아침, 점심, 저녁'과 어색한 나머지 단어들의 차이는 [식사]의 의미의 유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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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백승기(대전)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09.11.10 저도 그런 생각을 했는데 명확하게 가르쳐 주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