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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출문제]바른 국어생활과 문법 2003년 기출문제 풀이

작성자박우진|작성시간06.02.16|조회수1,690 목록 댓글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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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3년 바른 국어생활과 문법 해제


1. 국어의 문법적 특성을 형태적인 것과 통사적인 것으로 나눌 때, 다음 중 통사적 특성에 해당하는 것은?

  ① 국어는 조사와 어미가 발달된 언어이다.

  ② 국어에는 유정명사와 무정명사의 구분이 문법에서 중요성을 가진다.

  ③ 국어의 수식 구성에서 수식어는 반드시 피수식어의 앞에 온다.

  ④ 국어에는 관계 대명사와 관사가 없다.

해설---------------------------------------

1강에선 형태적 특성과 통사적 특성을 잘 구분해 놓아야 합니다.

1)형태적 특성 : 단어형성, 품사, 조사 어미 등

  ㄱ.단어들이 만들어지고 분류되고 분석되는지에 관한 것

  ㄴ.조 어미 발달/한 형태가 한 기능

    유정명 무정명 구분/분류 발달

2)통사적 특성 :구성, 문장성분, 어순, 표현 등

  ㄱ.문장 안에서 단어들이 어떻게 관계를 맺고 어떤 역할을 하는지에 관한 것

  ㄴ.주어-목적어-동사의 어순, 수식구성(수식+피수식), 좌분지 언어, 핵 끝머리 언어, 주ㆍ목적 생략가능, 담화중심적 언어(주제부각형), 통사적 이동 없음, 경어법 발달      

두 특성에서 다루는 용어나 개념들이 확연히 다름을 알 수 있습니다.

자 그럼 보기 중에서 가장 이질적인 것은?

조사, 어미, 유정ㆍ무정명사, 관계대명사, 관사, 수식어, 피수식어

답 ③----------------------------------


2. 다음 중 형식 형태소(문법 형태소)의 예만을 보인 것은?

  ① 읽-, -으면, -고

  ② 이/가, 을/를, -었-

  ③ 만, 도, 오솔-

  ④ -답-, -스럽-, 느닷-

해설--------------------------------

실질적인 뜻을 갖지 않고 문법적인 기능만을 하는 형태소는 조사, 어미입니다.

조사와 어미만으로 된 것을 찾아보세요.

  ① 읽-: 동사(실질, 의존)

  ③의 ‘오솔-’과 ④ ‘느닷-’은 유일 형태소로서 굉장히 제약적이어서 의존형태소에 속하지만 형식형태소는 아닙니다.

 답 ②------------------------------


3. 다음의 교체 가운데 자동적 교체는?

  ① 꽃(花)~??

  ② 이(주격조사)~가

  ③ 듣-(聞)~들-

  ④ -어라(명령형어미)∞-너라

해설--------------------------------

자동적 교체는 음운규칙 상 그렇게 될 수밖에 없는 교체입니다.

바다가 넓다. 못 들어서 미안합니다. 이리 오너라 등은

‘바다이/듣어서/오어라’로 바꾸어도 발음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꽃이’, ‘꽃집’에서 모음 조사‘이’ 앞에서는 꽃의 ‘ㅊ’이 연음되어 [꼬치]가 되지만

꽃집[??찝]은 끝소리규칙으로 폐쇄음 앞에서 ‘ㅊ’은 ‘ㄷ’으로 소리 날 수밖에 없습니다.

답  ①---------------------------------


4. “하늘에 흰 구름이 떠 있다”라는 문장은 몇 개의 형태소로 이루어져 있는가?

  ① 7개                       ② 8개 

  ③ 9개                       ④ 10개

해설---------------------------------

하늘, -에, 희-, ㄴ, 구름, -이, 뜨-, -어, 있-, -다

1.체언과 용언에서 조사와 어미 분석해 내야 합니다.

2.용언은 문장에서 어미와 결합하지 않고서는 존재할 수 없습니다.

3.그러므로 ‘흰, 떠, 있다’는 다 어간과 어미로 이루어졌습니다.

여기서 ‘희다’와 ‘뜨다’를 생각해 내셔야 합니다.

형태소 분석은 문법론 게시판에 자세히 되어 있습니다.

참고하세요.

답 ④ --------------------------------


5. 단어에 대한 정의와 거리가 것은?

  ① 최소의 유의적 단위

  ② 단일한 뜻을 지닌 음의 결합체

  ③ 최소의 자립 형식

  ④ 그 내부에 휴지를 둘 수도 없고, 다른 단어를 끼워 넣을 수도 없는 의미 단위

해설----------------------------------

①번은 형태소의 정의입니다. 기본적인 질문이네요.

② ③ ④는 단어의 정의에 대해 역사적으로 보완되어온 순서대로 되어 있습니다.

④은 ‘휴지와 분리성’이라는 용어로도 출제된 적 있습니다.

답① ---------------------------------


6. 다음 한자 가운데 국어에서 단어의 자격을 가지지 못하는 것은?

  ① 國(국)                     ② 新(신) 

  ③ 門(문)                     ④ 但(단)

해설----------------------------------

46쪽에 있습니다. 한자어에 관해서 시험에 꼭 나옵니다.

두 음절 이상이라야 비로소 한 형태소가 되는 것

   -포도, 석류, 모순, 총각, 인도, 독일 

한 자가 한 형태소인 것 - 대부분의 한자어

한 자가 단어인 것

 -문장에서 일정한 뜻을 갖고 독립적으로 쓰이게 된 한자

 명사(문, 창, 은, 금), 부사(단, 즉), 관형사(총, 전, 신), 의존 명사(관, 명, 분)등

 답① -----------------------------------


7. ‘불볕더위’의 직접 구성 요소(IC)는?

  ① 불, 볕, 덥, 이

  ② 불, 볕, 더위

  ③ 불볕, 더위

  ④ 불볕덥, 이

해설 48-9쪽------------------------------

제일 먼저 갈라지는 구성요소. 이게 두부라면 어디다가 칼을 대고 자르겠습니까?

IC는 두 개로 나뉘어야 합니다. 그러므로 ① ②는 탈락! 답은?

 답 ③ ----------------------------------


8. 다음 중 파생어로만 짝지어진 것은?

   ① 풋나물, 울보, 꽃게

   ② 알부자, 새까맣다, 놀이터

   ③ 휘날리다, 좁히다, 굶주리다

   ④ 홑이불, 덮개, 높낮이

해설 50쪽----------------------------------

파생어는 접두사나 접미사와 결합한 복합어입니다.

꽃+게, 놀이+터, 굶다+주리다 이 셋은 합성어입니다.

놀이는 파생어이지만 놀이터는 IC분석이 ‘놀이’+‘터’이므로 합성어입니다.

대신 높낮이는 IC분석이 높낮+이(명사전성접사)이므로 파생어입니다.

‘터’가 접미사 아니냐는 분은 없으시겠죠?

어휘력을 탓하십시오.^^;; 빨리 사전 찾아보세요.

문법의 기본은 사전입니다.

답④---------------------------


 9. 다음 합성어 가운데 합성의 방식이 나머지 것과 다른 것은?

   ① 돌아가다          ② 살펴보다

   ③ 오르내리다                ④ 가려내다

해설 60,1쪽---------------------------------

통사적 합성어와 비통사적 합성어를 가려내는 거지요?

이 둘의 기준은 우리말의 일반적인 단어 배열법과 같은지 다른지입니다.

돌아 내다 살펴 보다 오르 내리다 가려 내다

동사 ‘오르다’가 문장 안에서 어미 없이 ‘오르’로 쓰일 수 있나요?

오르 못할 나무 쳐다보지도 마라. 오늘 관악산 오르?

아시겠죠? 알고 보면 너무 쉬운 통사적 비통사적 합성어입니다.

답③ --------------------------------------


10. 다음 중 품사 분류의 기준이 아닌 것은?

   ① 기능                      ② 형태

   ③ 의미                      ④ 성능

해설-75쪽---------------------------------

형태-기능-의미 분류하는 순서도 외워두세요.

순서로 시험에 나올 수 있습니다.

단어가 로버트 태권브이가 아닌 이상 성능은 말이 안 되는 거~~죠?

답 ④-------------------------------


11. 현행 학교문법에서 설정하고 있는 품사가 아닌 것은?

   ① 대명사                    ② 수사 

   ③ 접속사                    ④ 조사

해설----------------------------------

접속사는 아예 있지도 않은 품사입니다. 설마 이걸?

9품사-명사, 대명사, 수사, 관형사, 부사, 형용사, 동사, 감탄사, 조사 

답③ ----------------------------------


12. “마당에는 꽃들이 흐드러지게 피어 있다”는 현행 학교문법에 따르면 몇 개의 단어로 이루어진 문장인가?

   ① 5개                      ② 7개 

   ③ 8개                      ④ 9개

해설----------------------------------

학교문법에서 조사는 단어에 포함시킵니다.

마당/에/는/꽃들/이/흐드러지게/피어/있다 

‘에는’이라는 조사는 없습니다. ‘에’와 ‘는’은 각기 다른 조사입니다.

답③----------------------------------- 


13. 다음 중 품사의 하위 부류 명칭과 그 예가 모두 올바로 짝지어진 것은?

   ① 보통명사 - 학생, 책, 대한민국, 삼국사기

   ② 의존명사 - 것, 데, 바, 나위

   ③ 지시대명사 - 이것, 여기, 아무, 누구

   ④ 재귀대명사 - 자기, 당신, 저, 어디

 해설 94-102쪽---------------------------------

    대한민국, 삼국사기 - 고유명사

    아무, 누구 - 인칭 대명사.  어디 - 지시대명사

    대명사는 지시, 인칭, 재귀 세 가지 있습니다.

답② -------------------------------


14. 다음 중 관형사가 아닌 것은?

   ① 이, 그, 저                ② 어느

   ③ 모든              ④ 새로운

   해설  112~6쪽--------------------------------

관형사는 

ㄱ.체언을 수식합니다.(대명사나 수사 고유명사는 그 수식이 한정적입니다.)

ㄷ.조사와 결합할 수 없는 유일한 품사입니다.

ㄴ.활용을 하지 않습니다.

‘새로운’은 형용사 ‘새롭다’에 관형형어미 -ㄴ이 결합한 형태입니다.

용언의 관형형일 뿐이지요.

답 ④---------------------------


15. 다음의 문장 성분 가운데 주성분이 아닌 것은?

   ① 독립어                    ② 주어

   ③ 서술어                    ④ 보어

해설-128쪽---------------------------------

주성분(주어, 서술어, 목적어, 보어) 부속성분(관형어, 부사어) 독립성분(독립어)

 야! 너 어제 빨간 신발 신었더라. 주성분-너 신발 신었더라.

독립어 주어 부사어 관형어 목적어 서술어 

문장성분 분석할 줄 알아야 합니다.

답① -----------------------------------


16. 부사어의 성립에 관한 다음 설명 중 잘못된 것은?

   ① 모든 부사는 그대로 부사어가 될 수 있다.- 당연하지요.

   ② 체언에 부사격 조사가 붙으면 부사어가 될 수 있다.

   ③ 모든 의존 명사는 그에 딸린 관형어와 함께 부사어가 될 수 있다. 97쪽

   ④ 어미 ‘-게’가 결합한 용언의 활용형은 부사어가 될 수 있다.

   해설 137~140쪽----------------------------------

① 당연하지요. ② 당연하지요. ③ 97쪽 부사성 의존명사만 부사어가 됩니다.

④ 당연하지요.

답③ -------------------------------------------


17. 다음 중 조사 ‘에’의 용법이 다른 것과 큰 차이를 보이는 것은?

   ① 나는 여름 피는 꽃을 좋아한다.

   ② 어젯밤 바람 꽃이 떨어졌다.

   ③ 우리 학교 똑똑한 학생이 대단히 많다.

   ④ 오늘 밤 꼭 만나자.

해설-151쪽---------------------------------

① ③ ④ 시간이나 공간의 영역 내 ②은 원인입니다.

답② -----------------------------


18. 국어의 보조사에 관한 설명 가운데 잘못된 것은?

   ① 보조사는 어느 일정한 격을 담당하지 않는다.

   ② 보조사는 부사나 어미 뒤에도 결합될 수 있다.

   ③ 보조사 ‘은/는’은 내포문의 주어 자리에 많이 나타난다.

   ④ 보조사 ‘조차’는 명령문과 청유형에는 잘 쓰이지 않는다.166

해설-161~2쪽---------------------------------

①격조사가 아니라 보조사이니까 격을 담당하지 않는 것은 당연합니다.

②빨리 왔구나. 늦지 않았지만.

네가 말한 사람이 저 사람이야? 너는(X) 말한 사람이 저 사람이냐?

④*너조차(X) 함께 가자. *당신조차(X) 가져가세요.

답 ③---------------------------------


19. 다음 중 어말어미에 속하는 것이 아닌 것은?

   ① 종결어미                  ② 선어말어미

   ③ 연결어미                  ④ 전성어미

   해설--------------------------------

선어말어미(시, 었, 겠) 자체가 어말어미에 선행한다는 말입니다.

선어말어미는 다시 어말어미를 뒤에 필요로 합니다.

답② ---------------------------


20. “공부하-”에 사용된 종결어미와 그 기능이 모두 올바로 짝지어진 것은?

   ① 공부하네 - 평서형 - 하오체

   ② 공부해 - 의문형 - 해라체

   ③ 공부해요 - 명령형 - 반말체

   ④ 공부하세 - 청유형 - 하게체

해설-251쪽-------------------------------

상대높임 등급 외우시기 바랍니다.

하네-하게체, 해요-해요체, 해-해체(반말투), 

답④-------------------------------------


21. 밑줄 친 관형절과 후행 표제명사의 통사적 관계가 다른 하나는?

   ① 비가 오는 소리가 들린다.

   ② 그가 웃는 모습이 아름답다.

   ③ 내가 만나던 사람이 떠났다.

   ④ 그가 범인인 사실이 밝혀졌다.

해설-197,8쪽---------------------------------

수식되는 명사와 동일한 명사가 관형절 안에 있는지 없는지

즉 관계관형절과 보문관형절의 구별을 묻는 질문입니다.

오는, 웃는, 범인인은 자동사로 소리, 모습, 사실이 관형절 안으로 들어갈 수 없지만

3번은 내가 사람을 만나던(타동사이므로)처럼 절 안으로 ‘사람’이 들어갑니다. 

책을 통해 좀 더 자세히 익혀두십시오.

답 ③ ---------------------------------------


22. 다음 중 접속에 의해 형성된 복문은 어느 것인가?

   ① 철수가 학교에 간다.

   ② 철수가 읽은 책을 내가 다시 읽었다.

   ③ 두 사람은 서로 결혼할 것을 약속했다.

   ④ 시험 공부를 하느라고 밤을 새웠다.

해설-222~쪽--------------------------------

내포와 접속의 개념을 확실히 알아야 합니다.

내포는 한 문장이 다른 문장의 한 성분으로 참여하는 방식이고

접속은 두 문장이 대등한 자격으로 결합하는 방식이다.(222)

‘철수가 읽은’과 ‘서로 결혼할’은 관형어 성분으로 안깁니다.

하지만 ‘시험공부를 하느라고’는 ‘밤을 새웠다’의 성분이 아닙니다.

답 ④----------------------------


23. 다음 중 대등 접속 구성은 어느 것인가?

   ① 산은 높고 물은 맑다.

   ② 봄이 오면 꽃이 핀다.

   ③ 봄이 와도 꽃은 피지 않는다.

   ④ 책을 찾으러 도서관에 갔다.

해설-223,4쪽 229-231쪽-----------------------------

대등접속구성은 선행절과 후행절을 바꾸어도 문장이 성립합니다.

물은 맑고 산은 높다.

② 조건 ③ 양보  ④ 목적

답① ---------------------------


24. 다음 중 객체 높임 용언이 아닌 것은?

   ① 모시다                    ② 잡수시다

   ③ 드리다                    ④ 여쭈다

해설-241쪽-------------------------------

내가 선생님을 모셨다. 이걸 선생님께 드렸다. 내가 선생님께 여쭐게.

내가 밥을 잡수셨다.(X)-주체높임(나를 높일 순 없으니까)

객체높임의 의미 아시겠죠?

답 ②--------------------------------


25. 상대 높임법의 등급상 ‘해체’에 속하는 어미를 가진 예는?

   ① 너 어디 가니?

   ② 빨리 집에 가 봐.

   ③ 그 사람이 왔어요.-해요

   ④ 자네가 그 일을 하게.-하게

해설-251-------------------------------

‘아/어’어미로 끝나는 표현 

답② ---------------------------------


26. 시간과 시제에 대한 다음 설명 중 적절치 않은 것은?

   ① 시간 관념이 언제나 문법적인 범주로만 표현되는 것은 아니다.

   ② 시제는 문법 범주의 자격을 가진 것만을 가리킨다.

   ③ 자연 시간은 물리적인 시간이나 시제는 그렇지 않다.

   ④ 모든 자연 언어는 과거, 현재, 미래의 3가지 시제 체계 가진다.

 해설-261~---------------------------------

중국어는 과거나 미래를 나타내는 시제체계가 없습니다.

답 ④-------------------------------


27. 다음 중에서 ‘--’이 미래 또는 추측을 나타낸다고 보기 어려운 예는?

   ① 처음 뵙습니다.

   ② 나도 그 정도는 금방 하다.

   ③ 고향에도 지금쯤 뻐꾹새 울지. 

   ④ 나도 너를 따라 가다.

해설---------------------------------

① 완곡한 표현. 만나고 있는 상황이니 현재입니다.

답 ① -------------------------------


28. “음악을 듣고 있으니 마음이 즐거웠다”에서 “듣고 있으니”의 시제는?

   ① 절대시제 - 과거, 상대시제 - 과거

   ② 절대시제 - 과거, 상대시제 - 현재

   ③ 절대시제 - 현재, 상대시제 - 과거

   ④ 절대시제 - 현재, 상대시제 - 현재

해설-264------------------------------

‘듣고 있는’ 시간은 즐거웠던 시간과 같으므로 절대시제는 과거

‘듣고 있으니’만 생각하면 현재

답 ②---------------------------


29. 피동사와 사동사가 같은 형식인 것은?

   ① 보다(見)                  ② 먹다(食)

   ③ 죽다(死)                  ④ 빼앗다(奪)

해설-300~---------------------------------

 ① 보이다, 피동사: 머지않아 배가 보였다. 사동사: 선장에게 배를 보였다.

② 먹다 : 피동사-먹히다 사동사-먹이다

③ 죽다 : 피동사-(없음) 사동사-죽이다

④ 빼앗다: 피동사-빼앗기다 사동-(없음)

예문을 들어 생각해보십시오. 그 전에 피동 사동의 의미를 확실히 해두시고요.

답①---------------------------


30. 국어의 피동문이 의미론적으로 비행동성이나 탈행동성의 표현과 관련된다는 논의를 뒷받침해 주는 예문은?

   ① 도둑이 경찰에 잡혔다.

   ② 개한테 다리를 물렸다.

   ③ 저절로 넥타이가 풀렸다.

   ④ 낡은 건물이 헐렸다.

   해설-308----------------------------

행동주의 행동성보다 자연적인 작용이나 상황적인 요인에 의해 일어남을 말합니다.

예문 그대로 쓰였습니다. 책에서 확인하세요.

답 ③ ---------------------------


31. 학교 문법에서의 피동법(또는 피동 구성)에 속하지 않는 예문은?

   ① 동생이 언니한테 업혔다.

   ② 요즘은 밥이 잘 먹힌다.

   ③ 새로운 연구가 이루어졌다.

   ④ 그 선생님은 많은 존경을 받는다.

해설-299---------------------------------

받다 당하다 입다 먹다 등에 의한 표현들은 피동문으로 보지 않습니다.

피동접사에 의한 것들만!

답 ④---------------------------


32. 다음 중 사동문에 속하기 어려운 예문은?

   ① 사장이 사원들에게 집으로 돌아가라고 했다.

   ② 어머니가 아이에게 옷을 입혔다.

   ③ 형이 동생에게 공부를 시켰다.

   ④ 의사가 환자를 침대에 눕게 했다.

해설-322------------------------------

사동문은 기본적으로 목적어를 필요로 합니다.

1번은 명령이 내포된 간접화법의 문장으로 이를 사동문으로 착각한다면

‘이동, 출발’에 움직임이 들어있다고 해서 동사라고 함과 비슷한 거지요.^^

교재에 사동문의 성립조건 세 가지가 어렵게 써있지만

실제 문제에서는 좀 쉽게 내기 때문에 쉽게 접근하세요.

 답 ① -----------------------------


33. 단형 사동과 장형 사동의 차이에 대한 설명으로 적절치 않은 것은?

   ① 사동 접미사에 의한 사동을 단형 사동, ‘-게 하다’ 등에 의한 사동을 장형 사동이라 한다.

   ② 단형 사동에는 같은 선어말 어미가 한 번만 쓰일 수 있는 데 하여, 장형 사동에서는 같은 선어말 어미가 두 번 쓰일 수 있다.

   ③ 단형 사동에는 보조사가 쓰일 수 없으나, 장형 사동에는 보조사가 쓰일 수 있다.

   ④ 단형 사동은 간접 사동을 나타내고, 장형 사동은 직접 사동을 나타낸다.

해설-331-------------------------------

①살렸다/살게 하였다 ②웃기신다/웃으시게 하신다 ③ 웃기신다/웃게도 하신다

④는 정반대입니다.

답 ④---------------------------


34. 부정소나 부정 서술어를 가진 문장을 ‘부정문’이라고 정의할 때, 다음 중 부정문에 들기 어려운 것은?

   ① 철수는 회의에 참석하지 못했다.

   ② 너는 집에 가지 말아라.

   ③ 우리는 너희 제안에 반대한다.

   ④ 동생이 학교에 안 가지 않았다.

해설-338쪽------------------------------

부정소(아니, 못)과 부정서술어(아니다, 아니하다, 못하다, 말다)가 쓰여야 합니다. 그러고 보니 문제에 답이 다...^^

답 ③-----------------------------------


35. 다음 중 부정 극어나 부정 극성 성분을 포함하고 있지 않은 예문은?

   ① 그는 결코 정직하지 않다.

   ② 철수는 아주 가지 않았다.

   ③ 나는 털끝만큼도 부끄럽지 않다.

   ④ 아무도 그 일에 관심을 가지지 않는다.

해설 340-------------------------------

‘아주’는 긍정 부정에 두루 쓰입니다. 이 ‘아주’와 관련된 문제는 자주 출제됩니다. 그러니 부정극어가 아닙니다.

답 ② ---------------------------------

첨부파일 03기출문제풀이.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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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박우진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07.03.15 본문과 파일 다 수정했습니다. 감사합니다. 학생회 학습자료집 만들면서 다 수정했는데 여기만 전에 걸로 그대로 놔뒀네요.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작성자서진희 | 작성시간 07.03.17 12번은 수정이 없으니 제가 헷갈립니다. ^^
  • 답댓글 작성자박우진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07.03.17 수정했습니다. 이거 원 영 띠엄띠엄해서...;;
  • 작성자박우진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08.06.24 29번 해설 수정했습니다.
  • 작성자정편희(마산) | 작성시간 10.04.29 자료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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