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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꼬지

작성자지현♡4| 작성시간08.05.29| 조회수239|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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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지현♡4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08.05.29 전 모람이 의무는 아니라고 생각하는데요,,ㅎㅎ
  • 답댓글 작성자 박우진 작성시간08.05.30 그렇다고 취미는 아니지?ㅎㅎ 한자어 모람은 너무 생소하다.
  • 작성자 박우진 작성시간08.05.30 모꼬지는 1518년 번역소학에서 '몯가지'(가는 아래아)의 형태로 문증됩니다. '몯(集)+갖(備)+이'로 분석되는데 글자 그대로의 의미는 '모여 갖추는 일'이겠지요.//표준국어대사전 풀이: 모꼬지「명」놀이나 잔치 또는 그 밖의 일로 여러 사람이 모이는 일. ¶혼인날에도 다른 제자보다 오히려 더 일찍이 와서 모든 일을 총찰하였고 {모꼬지} 자리에서도 가장 기쁜 듯이 술을 마시고 춤을 추고 즐기었다.≪현진건, 무영탑≫
  • 작성자 박우진 작성시간08.05.30 '새터'는 각각 '새'와 '터'가 형태소이고 줄어든 말이 본딧말과 연관성이 충분하나 '모람'은 '모'와 '람'이 형태소가 아니어서 '회원'과 연관성도 찾기 힘듭니다. '아점'과 비슷하면서도 다른 면이 있네요. 뭘까요?^^ 암튼 '날적이'는 '일기', '모람적이'는 '회원명부'의 뜻으로 쓰인답니다.
  • 작성자 전영복(졸업대기생) 작성시간08.05.30 '새터'는 '새터민'(제가 알기로 북한을 떠나 온 이주민)과는 아무런 연관이 없겠지만 어휘상 혼돈을 줄 수 있지 않을까요?
  • 답댓글 작성자 박우진 작성시간08.05.30 '새터민'은 '탈북자'를 바꿔부르기로 권장하는 말입니다. 그런데 이 둘은 쓰이는 문맥이나 환경이 전혀 달라서 실제 대화에서 헷갈리는 일은 별로 없을 것 같습니다. 두 말이 전혀 생소한 사람에게 단어외우기식으로 소개하는 경우가 아니면 그리 문제가 안 될 거 같아요. 물론 이 단어들이 언중 속에 뿌리내리는 것은 다른 차원이지만요.
  • 작성자 강수옥 작성시간08.05.30 난 모꼬지가 좋더라~~ㅋㅋㅋ
  • 작성자 김향아 작성시간08.05.30 모람적이 좋네요..앞으로 써 먹어야지.. "새모람의 의무이자 특권은 모람이다"??? 요거 어렵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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