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수식언(다른 말을 수식하는 기능을 하는 말: 관형사, 수사)
4.1.관형사
(1)정의-체언 앞에 놓여서 체언(주로 명사)을 꾸며 주는 단어
(2)특성-①조사와 결합할 수 없음 ②형태가 변하지 않음 ③항상 체언 앞에만 놓임
(3)종류
①지시 관형사(어떤 대상을 가리킴) 이, 그, 저, 이런, 그런, 저런, 무슨, 어느, 아무
②성상 관형사(사물의 성질이나 상태을 가리킴) 새, 헌, 옛, 온, 참, 순, 갖은
③수 관형사(수량이나 순서를 나타냄) 한, 두, 세, 첫째, 둘째, 셋째..., 모든, 온갖, 여러
(4)특이점
①관형사는 다른 품사에 비해 그 수가 많지 않음.(위의 예들을 암기하세요.)
②수관형사와 수사의 차이
' 세 마리, 다섯 장, 여덟 명'의 '세, 다섯, 열 '은 수 관형사
' 셋에 다섯을 더하면 여덟이다'에서 ' 셋, 다섯, 여덟'은 수사
다섯'과 '열'은 수 관형사로도 쓰이고 수사로도 쓰이는데
수 관형사일 때엔 조사가 결합하지 못하고 뒤에 항상 명사가 오고
수사일 때엔 독립적으로 쓰이거나 뒤에 조사가 반드시 결합해야 한다.
(5)관형사가 쓰인 예(밑줄이 관형사)
옛 집에 다시 오니 모든 기억이 생생히 떠올라. 맞아. 그때 그 사람들은 그런 짓을 하고도 남지. 새 집에 들어와 온 방을 어지럽히더니 세 살 난 아이 장난감도 망가뜨리고 순 날강도라니깐. 온갖 악행을 다 저질렀어. 우리가 무슨 잘못을 했다고 이 수모를 겪게 하다니.
4.2.부사
(1)정의-용언이나 문장을 수식하는 것을 본래의 기능으로 하는 단어
(2)기능에 따른 분류
①성분 부사-문장의 한 성분만을 수식함
*용언 수식: 많이 먹었다. 참 예쁘구나. 빨리 와.
*부사 수식: 참 많이 내린다. 아주 높이 뛰었네.
*체언 수식: 바로 뒤를 봐. 오직 너뿐이야. 또 하나의 마음
②문장 부사-문장 전체를 수식함(대개 문장 맨 앞에 옴)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다. 설마 그런 짓을 했으려고.
③접속 부사: 두 성분을 이어 주는 부사
*앞말과 뒷말을 이어줌: 정치, 경제 및 문화, 죽거나 또는 나쁘거나
*앞 문장과 뒷문장을 이어줌: 그리고, 그러나, 그래서...
(3)의미에 따른 분류
①성상 부사: '어떻게'라는 방식으로 용언을 꾸밈(부사 중 가장 수가 많음)
*가장, 빨리, 멀리, 높이, 아주, 천천히, 깨끗이
②지시 부사: 장소나 시간 등 특정한 대상을 가리키면서 용언을 꾸밈
*이리 오지 말고 저리 가라. 언제 오니?
③부정 부사: 부정의 뜻을 가지고 용언을 꾸밈
*못 먹는 게 아니라 안 먹는 것이겠지.('못, 안' 두 개뿐임)
④의성 부사, 의태 부사: 성상 부사 중 사물의 소리와 모양을 흉내내는 부사들
*데굴데굴, 사뿐사뿐, 흔들흔들, 휘엉청, 오순도순, 올망졸망...
(4)특이점
*부사는 용언을 수식하는 것이 본디 기능이지만 '바로, 오직, 또' 등과 같이 체언을 수식하는 것들도 있음
5.독립언: 감탄사
(1)특징
①'여보, 아, 네'처럼 부름, 대답, 느낌 등을 나타내는 데 쓰임
②문장 속의 다른 성분에 얽매이지 않고 독립성이 있음
③하나만으로 문장을 이룰 수 있음: 쉿!, 아이쿠!, 예!
(2)분류
①감정 감탄사:하하, 에끼, 아이고, 휴, 에구머니, 아뿔사...
②의지 감탄사: 아서라, 자, 얘, 아무렴, 예, 응, 그래, 글쎄, 아니오...
③특별한 의미 없는 감탄사(입버릇이나 더듬거림 같은 것) : 뭐, 어, 에, 저, 음, 에헴....
*그 사람이 에 그러니까 뭐 그런 거 있잖아.(문장 중간에 끼어들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