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소리와 발음' 예상 문제 풀이 중 '자음군' 부분과 '음절경계' 부분이 빠져 있어 올려봅니다.
문제 힌트도 없고, 해야할 건 많고 해서
참고 될까 하는 맘으로 올려 봅니다.
우리 모두 기쁜 마음으로 중간셤에 임하기로 해요.~~^*^~~
<자음군>
한국어에서는 음절말에 7 개의 자음만이 올 수 있다.
겹받침이 어말이나 자음 앞에서 발음될 때는 받침이 하나의 자음만 남게된다.
한국어의 음절 가운데 종성에 두 개 이상의 자음이 실현되는 경우는 없다.
'음절의 실현'에서도 '종성의 자리에 둘 이상의 자음이 실현 될 수 없다'라는 제약으로 기술 되어 있다.
겹받침으로 쓰인 자음군이 실현되는 유형에 대해서는 '자음군단순화'에서 알 수 있는데,
여기서 '자음군단순화'란 자음군이 음절 종성에 위치할 때 그러한 자음 연쇄에서 하나의 자음이 떨어지는 현상을 말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1)양순음이나 연구개음을 포함하되 공명음을 포함하지 않은 자음군은 양순음이나 연구개음이 남는다.
예를 들면, '넋'-(넉) ; 음절말 자음군 'ㄳ'에서 연구개음인 'ㄱ'만 남았다.
'값'-(갑) ; 음절말 자음군 'ㅄ'에서 양순음 'ㅂ'만 남았다.
'없다'-(업;따) ; 음절말 자음군 'ㅄ'에서 양순음 'ㅂ'만 남았다.
2)공명음을 포함하되 양순음이나 연구개음을 포함하지 않은 자음군은 공명음이 남는다.
예를 들면, '앉다'-(안따) ; 음절말 자음군 'ㄵ'에서 공명음 'ㄴ'만 남았다.
'외곬'-(외골) ; 음절말 자음군 'ㄽ'에서 공명음 'ㄹ'만 남았다.
'핥다'-(할따) ; 음절말 자음군 'ㄾ'에서 공명음 'ㄹ'만 남았다.
위에서 보인 바와같이 음절말 자음군 'ㄵ, ㄽ, ㄾ'에서 공명음인 'ㄴ,ㄹ'만 남았다.
*다만, '밟-'은 자음 앞에서 (밥)으로 발음하고, '넓-'은 다음과 같은 경우에 (넙)으로 발음한다.
1) 밟다 (밥;따), 밟소 (밥;쏘), 밟지 (밥;찌), 밟는 (밥;는-밤;는), 밟게 (밥;께), 밟고 (밥;꼬)
2) 넓-죽하다(넙쭈카다), 넓-둥글다 (넙뚱글다) 외의 경우에는 'ㄹ'로 발음한다.
3) 공명음도 포함하고 양순음이나 연구개음도 포함한 자음군 'ㄺ,ㄻ,ㄿ'은 어말 또는 자음 앞에서 각각 (ㄱ,ㅁ,ㅂ)으로 발음된다.
예를 들면, '닭'-(닥) ; 음절말 자음군 'ㄺ'에서 남는 자음은 (ㄱ),
'삶'-(삼) ; 음절말 자음군 'ㄻ'에서 남는 자음은 (ㅁ),
'읊고'-(읍꼬) ; 음절말 자음군 'ㄿ'에서 남는 자음은 (ㅂ)이다. -'ㅍ'의 대표음이 'ㅂ'이기 때문에 'ㅂ'으로 표기.
*다만, 용언의 어간 말음 'ㄺ'은 'ㄱ' 앞에서 'ㄹ'로 발음한다.
예를 들면, 맑게(말께), 묽고(물꼬), 얽거나(얼꺼나) 등이다.
여기서 사용 되고 있는 용어인 공명음에는 유음과 비음이 속하며, 공명음에는 음정을 붙여서 노래를 부를 수도 있다.
그리고 양순음에는 'ㅂ,ㅃ,ㅍ', 연구개음에는 'ㄱ,ㄲ,ㅋ'이 속한다.
음절말 자음군의 실현은 지역에 따라 차이가 있다.
1) 경상도 방언은 '읽다(일따), 읽게(일께), 읽는(일는),
2) 전라도 방언은 '읽다(익따), 읽게(익께), 읽는(잉는),
3) 표준어에서는 '읽다(익따), 읽게(일께), 읽는(잉는)으로 실현된다.
표준어 규정은 서울사람의 발음을 토대로 하고 있으므로 이는 서울 지역의 발음적 특징이라고 이해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