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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은 허탄하게 빨리 흘러 섬돌가의 오동나무는 벌써 가을 소리를 내는 것 같습니다 어제는 한센협 의왕시 병원에서 주사맞고 왔습니다 오늘은 전주가정법률상담소에서 상담후에 전주고용안정센터에 구직등록하고 오늘이 등록금 마감인데 구하지못하고 3층에서 몇자 적어 봅니다 방생경을 아침에 읽고 나왔는데 생각이 나는군요 언제나 노숙자 실업자 신세를 면할련지 부처님께 절하여 봅니다 인자하고 따뜻한 정이 항상 함께 하시길 기원드립니다. 작성자 이규훈(3) 작성시간 08.08.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