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부정부패의 온상

작성자지여|작성시간15.04.09|조회수171 목록 댓글 3

남을 비난하며 손가락질 할 때, 자신의 손모양을 바라보면

남을 향한 검지 밑에 나를 향한 중지 약지 새끼 손가락, 세 손가락이 나를 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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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부패한 정치인 기업인을 욕할 때는 거품 물고 앞장서지만,

자기 집 아파트로 돌아오면,

 

아파트 값, 올리거나 떨어지지 않게 하는 내 일상의 부정부패에는 눈감은지 오래이다.

 

언론의 자유를 소리쳐 외치는 투사들도

 

우리 동네 아파트 값 떨어지게 할 어떤 정보, 소문, 불평, 당연한 권리주장에 대해서는

 아파트 단지 바깥으로 그 내용이  새 나가는 것을 가혹하게 탄압한다.

(고가의 주상복합 빌딩의 안전이나 인체에 미칠 나쁜 정보도 깡그리 무시하거나 입도 벙긋 못하게 한다.

소음, 공해에 시달려도 아파트 값 떨어질 내용이라면 참고 쉬쉬거리며 서로 입단속하기 바쁘다.

남향으로  아파트 짓는 것이 북반구 모든 국가의 순리이고, 당연한 건축공법이지만 최근 대한민국의 모든 아파트는 깡그리 남향집은 없고 서남서 동남동 서향 동향 이어도 불평 한번 하지 않는다. - 그래야 한채라도 더 짓고 우리 동네 아파트값 유지되기 때문이다.

일조권이 무시되고 햇볕보기 힘든 아파트에 살더라도 아파트 시세만 유지 된다면 그까이거~ 한다.

학군 타령, 교육환경.. 다 핑계거리이다. 결론은 우리 동네 아파트 시세에 도움이 되는가 여부가 핵심이다.

아파트  재개발 이익이 커진다는 집단 이익, 패거리 앞에서 누구라도 바른 말 했다가는

" 목숨걸고 아파트 값 올리려는 패거리" 에게 매맞아 죽을 각오 해야 한다. )

 

주거의 안정? 헌법에 보장된 거주이전의 자유, 주거의 자유 역시 <내 아파트 값 올리기, 내 아파트 값 지키기>를 내세운

부동산 투기이익과 고귀한 헌법의 자유를  엿 바꿔 먹은지 오래이다.

 

부패한 정치, 양극화, 정경유착을 비난하던 그 많은 지성인, 젊은이들조차

선거철만 되면, 결국 내 아파트값 올려 줄 사람(건설족 비리)에게 투표한다.

남녀노소, 보수 진보 가릴 것 없다.

새파란 3 ~40 대도 빚내서 아파트 한채 마련한 그 순간부터

투표성향은 6 ~70 대 노인과 또진 개진 똑 같다.

 

의로운 내부고발자의 용기에 박수치던 그 유권자들이

내 아파트 시세에 악영향을 줄 내 주변의 내부고발에 대해서는 무자비한 언어폭력, 금전적 폭력과

불법, 편법을 무차별적으로 행사한다.   

 

선거철만 되면 

대형 건설 약속하며, 국고가 줄줄 새 나가던 말던

기본 생존권에 해당되는 복지비가 깍여

최빈민층이 죽어 나가든 말든

 

우리 아파트 부근에

도로 뚫고, 공공시설 들어오고

그리하여 재정적자가 눈덩이 처럼 불어나든 말든

 

국회의원, 고위공직자, 재벌 건설사들끼리

국고를 거들 내던 말든

 

내 아파트 값만 올려 준다면 '묻지마' 투표 한다.

 

의 .식. 주,     입고, 먹고, 잠자고 생활하는, 인간의 기본적 본능이고 살아가는 명제이다.

아파트가 집이 주거의 대상이 아니고, 투자 투기의 대상이 되어 버린지 오래이다.

극소수 투자자의 문제가 아닌, 전 국민이 투자자이고 투기자가 되어 버린 엄연한 현실아래에서

집 은 주거 의 개념이 아닌

< 내 평생 벌은 돈 의 전부>, < 내 인생의 전부>에서 한 걸음 더 나가 <내 자녀의 미래>까지

저당 잡혀 버린 자발적 아파트 노예 들의 서글픈 모습이다.

 

중소기업 육성?   개가 풀 뜯어 먹는 소리이다.

대한민국 중소기업 오너들 중에, 기업 본연의 활동으로 돈을 번 기업인은 1 % 도 되지 않는다.

99 % 가 어렵다. 그나마 좀, 돈을 벌거나 수십년 부도 내지 않고 운영하는 중소기업인 이라면

부동산투기나 아파트 여러채 소유해서 돈 번 사람이 다 인것이

부정하고 싶지만 부정 할 수 없는 엄연한 현실이고 불편한 진실이다.

 

최저임금제 인상?   

최저임금 대상인 알바나 임시직의 대부분을 고용하고 있는 영세 자영업자들이

세계최고수준인 점포 부동산임대료 내고 나면 가족 생계비조차 어려운 여건에서

무슨 수로, 어떤 돈으로 최저임금 올려 주라는 말인가?

 

최저임금 인상 요구하는 정치인, 학자, 시민단체장 들 대개 다

자기 아파트 값, 떨어지지 않게 하려는

온갖, 반칙 불법 편법 비리에는 어떠한 항의도 하지 않는 사람들이다.    

 

아파트

부지 매입,  건설, 분양, 금융권 대출, 재개발

임대차,  공정 하나 하나에

온갖 편법, 비리. 반칙 특권

 

 

 

아파트 공화국, 그 정점에 이명박 이라는 추상 명사 가 건재하고 있다

 

개인 이명박을 비난 하지 마라

 

부정선거로 당선된 사람 아니다. 4대강 혈세 낭비?

 유권자의 암묵적 동의인

4대강 부근 땅값. 아파트 시세 올려 줄것이라는 바램이라는 국민적 지지(?) 로

밀어부친 혈세 낭비이었다.

나는 이명박을 비난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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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은 아파트공화국이다

 

대한민국의 모든 권력은

아파트로부터 나온다

 

누가 ?

" 아니다 !"

 라고 감히 말 할 수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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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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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지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5.04.09 아파트(hard)자체는 우리 국민의 삶의 질(주거환경)응 높혀 주었고, 좁은 땅에 아파트로 자연보호도 되었다. 아파트 세대수만큼 단독주택을 지었다면 야산과 자연이 무참하게 훼손될 것을 예방한 효과는 높히 살만함.

    아파트 분양제도를 악용하여 주거비를 평생을 바쳐야 아파트 한채 살 수 있도록 한 노예시스템이 문제의 핵심
  • 작성자지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5.04.09 OECD 국기중 최하위인 공공 임대주택 비중, 재산보유세 .. OECD 평균 수준 이 유일한 방향
    그 외 최근 정부의 아파트 부동산 정책도 거짓말로 유권자 표를 얻기 위한 사탕발림.

    어떤 나라에서나 속고, 속이는 것이 정치와 국민의 관계=그 나라의 정치 수준...
    국민의 수준만큼 정치가 자질과 정책 수준도 비례.. 대한민국 부동산 정책 수준 = 대한민국 유권자 수준 정확하게 일치
  • 작성자지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5.04.30 보궐선거 꼬박꼬박 여당에게 투표하는 유권자. 십중 팔구 부동산 투기 불로소득에 중독된 노친네들이다
    부패에 중독되어 무감한 유권자 수준 = 부패한 정권
    중독이란 아픔(세월호, 억울하 죽음)에 무감해진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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