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탈음악 이야기 1]
순수함이란 무엇인가?
음악에 있어 특히 사람의 목소리로 내는 창법 어떤 것이 순수함인가? 기준은 저마다 여러가지 이겠습니다만, 클래식 성악으로 많이 알려진 [벨칸토]창법 또는 [팔세토]창법등등 이 있는데, 이러한 창법들의 유래는 본래 그 대상과 목적이 여자가수보다는 남자가수를 수련시키는 남성용 수련법이었습니다.
여성의 발성은 가성이 자연스럽지만, 남성에게 가성은 수련해야만 달성되기 때문이죠.
워낙이 고도의 수련법이 되다보니 여성가수들도 발성의 경지를 높이는데 적극 수용하게 된 것이죠.
티없이 맑고 깨끗한 고도의 경지,
저 높은 곳 ~ 천상을 향하는 [순수함의 정수] = 클래식의 모토 인 것이지요.
클래식이나 메탈음악의 지향은 같습니다. 땅이 아니라 하늘을 보는 것입니다. 비상하는 것 입니다.
클래식은 정수를 찾아서 비상하는 것이고, 록이나 메탈은 압박과 공포의 고통에 저항하느라 비상하는 것,
이유는 달라도 여하튼 양측 모두가 저항을 포기하지 않고 비상하려는 의지를 불태운다는 점에서는 공통 입니다.
***************************************[본문내용 발췌]
순수하다는 것은? 오히려 가장 자연적인 것, 가장 자연적인 것을 찾다보면 원시적인 소리를 찾게 됩니다. 원시인의 발성에서 찾아낸 것이 비명소리(스크리밍), 그리고 으르렁소리(그로울링) 입니다. [야성의 소리]인 것이죠.
그래서 클래식에서의 [정수]와 달리, 록이나 메탈에서는 남성 [순수함의 정수]를 '원시적 야성'에서 구합니다.
남성은 원시성과 문명성이 다르죠. 언제나 남성이 문제입니다. 클래식에서건, 하드록 메탈이건 남성이 문제인 것이죠.
여성은 원시성이건 문명성이건 그 음성의 발성이 다르지 않고 여전합니다. 여성보컬은 클래식에서건 하드록 메탈이건 순수함의 기준이 그래서 변함이 없습니다.
메탈밴드에서 여성보컬은 오히려 '소프라노'를 선호하는 이유가 이 때문 입니다.
허스키한 여성보컬을 선호하는 장르는? 재즈 입니다. 재즈는 땅을 지향하기 때문이죠.
여성보컬은 소프라노? , 남성보컬은 원시인?
이러다 보니, 남녀혼성메탈밴드의 가창하는 모습을 보면 영락없는 '미녀와 야수' 입니다.
▣ 소개 및 감상곡: 그룹 메탈리카
- Ride the Lighting
- Fade to Black
- Master of Puppets
- Enter Sandman
Power of Love곡 보컬비교 제니퍼 러쉬와 셀린 디온
제니퍼 러쉬는 미국 뉴욕에서 태어났으나, 오페라가수인 아버지와 피아니스트 어머니를 따라서 유년기를 독일에서 보냈고 위키피디아 백과에서도 그녀를 American/German-based pop/rock singer 라고 소개할 정도이다. 오페라 가수인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서인지, 그녀의 창법은 클래시컬한 바탕의 성악적인 발성을 하며, 화려한 기교 보다는 담백하고 직선처럼 정직하게 뻗어나가는 가창을 한다.
- 궁극성을 중시하는 유럽은 '소리' 및 '발성' 그 자체를 선호하는 경향
- 표현(어필)을 중시하는 미국은 감각과 기교를 선호하는 경향
메탈밴드의 클래시컬 소프라노 시모네 시몬스와 샤론 덴 아델
두 여성 모두 네덜란드 태생으로써 네덜란드 메탈그룹의 보컬리스트 입니다.
1. 성악적인 발성의 소프라노 가창을 한다는 공통점이 있고,
2. 또한 소프라노 중에서도 기교보다는 무척 맑고 고운 음색을 잘살리는 직선적인 가창을 하면서,
3. 그럼에도 강력한 사운드인 메탈 그룹의 보컬이라는 점 또한 공통점 입니다.
청아하고 경건한 직선적인 소프라노 가창이란게 어떤것인지 알고자 비교사례를 들자면,
유명한 뮤지컬 Cats 의 명곡 'Memory' 를 부른 가수들 많지만, 바브라 스트라이젠드등 거의 대부분 유명 가수들이 소위 어메리칸 " 브로드웨이 스타일" 의 테두리 내에 있음에 반해,
(* 주석 : '브로드웨이' 스타일 = 휘돌리고 꺽어지고 구성진 기교파 드라마틱 스타일)
같은 곡도 북부유럽으로 가면 클래시컬하게 '고딕' 스러워진다는 걸 볼 수 있습니다.
(* 주석 : '고딕' 스타일 = 클래식 기반으로써 경건한 분위기, 기교 보다는 직선적인 스타일 )
▣ 소개 및 감상곡
뮤지컬 영화 Cats에서 곡 메모리(Memory)
- 보컬: Elaine Paige : 오리지널 가수
- 보컬: 시모네 시몬스(Simone Simons) : 심포닉 메탈그룹 '에피카' 리드보컬
- Memories : 위딘템테이션 그룹 & 보컬 : 샤론 덴 아델
천상의 곡 Walking in the air, 천상의 소프라노 타르야 투루넨
핀란드가 자랑하는 고딕/심포닉 메탈그룹 나이트위시(Nightwish)
스칸디나비아의 고전과 신화 전설 민속등을 음악의 주제로 삼으며, 그룹의 리더인 키보드멤버 투오마스(Tuomas) 의 천재적인 작곡과 편곡으로 클래식과 메탈이 결합된 다수의 명작앨범을 발표해온 세계적인 그룹입니다.
나이트위시'그룹의 또다른 유명한 뮤지션은 1997년 그룹창설에 참여하여 2005년까지 리드 보컬로 활동했던 소프라노 타르야 투루넨 (Tarja Turunen) 입니다.
1977년 핀란드 출생 타르야는 싱어송라이터, 피아니스트, 클래식작곡 실력을 가진 정통 클래식 뮤지션이며, 나이트위시 그룹 참여 이전부터 핀란드 음악계에서 이미 유명한 정통 클래식 성악 소프라노입니다.
이 독보적인 소프라노가 메탈사운드에 맞춰서 헤드뱅잉을 합니다.
▣ 소개 및 감상곡:
- Sleeping Sun : 나이트위시 1997년 데뷔곡
* 'End of An Era' 공연
- Dark Chest of Wonders
- The Phantom of the Opera
- Bless the Child
* Walking In The Air :
- 2집앨범 트랙 오리지널
- 타르야 독립밴드
- 6세 꼬마 코니탤봇 취입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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