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탈음악 이야기 2]
[ 초월성 과 숭고함 ]
이러한 초자연적인 현상은 낭만주의 전통을 그대로 반영한 것입니다. 초자연적인 현상은 인간의 이성으로 도저히 설명할 수 없는 어떤 것입니다. 다시 말해 그것은 이성의 한계를 보여주는 사건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이러한 초자연적인 현상 앞에서 인간이 느끼는 감정은 자아를 압도하는 초월적 대상을 만났을 때 인간이 느끼는 숭고의 감정과 그다지 다르지 않습니다. 사실 고딕 소설은 칸트의 '숭고 이론'과 연결되어 있습니다. - ⓒ 류가미 / 류가미의 문예기행
메탈음악의 모토는, - 공포와 분노에 대한 '초월' - 이라고 일전에 제가 개념을 정의한 적 있습니다.
인간의 '한계를 초월' 하는~ 그 너머의 저 편,, '저항'을 '초월' 하여 '숭고'를 지향한다,, 하늘(천상)을 바라본다 ~ 고 저는 부연 설명한 바 있습니다.
이것은~ 필연적으로 [고전문화 = 클래식(Classic)]의 '정수' 를 모색하게 되며,,, 그것은 여성스러움의 '정화'를 통해서 조화되지 않으면, 전투적인 남성( 침략적 제국주의적 )만으로는 '숭고'함의 '정수' 에 결코 도달할 수 없으며, '주화입마' 의 '자기파괴적 결과' 를 초래한다 ~ 고 정의한 바 있습니다.
- 아프로만 2010-10-06
[고딕장르에 남성보다 오히려 여성이 더 열광하는 기이한 현상(?) 분석]
고딕 문학은 여성작가들과 여성독자층을 중심으로 하여 발전해 갔다. 이는 당대의 정치적인 상황보다는 사적인 문제, 즉 가족과 결혼의 문제가 더욱 현실적인 관심사였던 여성들에게 있어 자신의 처지와 동일시 할 수 있는 핍박 받는 가련한 여성의 운명이나 낭만적인 사랑과 죽음의 이야기, 그리고 현실에서 벗어난 상상의 세계가 매력적인 현실 도피처가 될 수 있었기 때문이었을 것이다.
- 김현주 [여성주의 저널 '일다' / 2005-01-03]
*************************************** [본문내용 발췌]
고딕 소설은 매우 중요한 장르인데, 왜냐하면 고딕 소설은 현대 모든 장르 문학의 모체가 되기 때문입니다. 현대, 공포, SF, 미스터리, 로맨스, 추리물, 환타지는 모두 고딕 소설에서 분화되어 나온 것입니다. ~~
고딕메탈' 장르를 대중화시킨 핀란드 [나이트위시]그룹 3곡 감상
방송사의 스포츠 프로그램, CF, 영화, 게임 배경음악 등등, 많은 분야에서 나이트위시그룹의 곡들은 단골로 차용됩니다. 가장 많이 차용된 2곡 Wishmaster, The Kinslayer 와 Sleeping Sun, 3곡의 라이브공연 영상물입니다.........
현재 절정의 최정상급 고딕/심포닉메탈 양대 그룹으로는 핀란드의 나이트위시(Nightwish)그룹과 네덜란드의 위딘 템테이션(Within Temptation)그룹이 있습니다.이들의 뒤를 이어 떠오르는 차세대 신예로는 네덜란드 에피카(Epica)그룹이 있는데,공통점은 모두 발군의 성악적인 가창실력을 겸비한 매력적인 여성 소프라노가 리드보컬을 맡는다는 점 입니다.
먼저 핀란드의 '나이트위시' 그룹을 소개 하자면, 원년 창설멤버인 소프라노 보컬 멤버 타르야 투루넨(Tarja Turunen)이 활동하던 시절의 곡들로 지난번 글에 이미 소개드렸습니다......
▣ 소개 및 감상곡
- Nemo : 2004년 발표곡, 보컬: 타르야 투르넨
- Bye Bye Beautiful : 신임보컬 아네트 올존
- Amaranth : 신임보컬 아네트 올존
팝음악의 모든 장르들이 처음에는 언더그라운드에서 태동해서 대중화되었듯이 메탈음악 역시나 그러합니다. 그런데, 다른 장르들은 웬만하면 순응적인데 반해, 메탈은 분노나 공포의 한계를 [초월]하려는 [동기]를 [모토]로 하기 때문에 순응이라는 것은 곧 음악성의 포기라는 자체모순의 딜레마에 처합니다.
초월하려고 연마하는 내공만큼은 극강의 에너지를 발산하는 메탈은 그래서 [주화입마]에 빠집니다. 바로[데스메탈 (Death Metal)]이지요. 춥고 흐리고 음산한 기후를 갖는 북유럽의 분위기는 데스메탈에 잘 어울립니다. 거기에다가 북 유럽의 신화나 전설속에 있는 고유의 신들을 야만이고 미신이라며 밀어내버린 기독교에 대한 반발감은 기독교 이외의 신은 모두 사탄이냐? 그게 미신이고 사탄이라면 차라리 사탄을 찬미하겠다는[사탄찬미]라는 반작용에 더욱 힘을 실어줍니다.....
▣ 소개 및 감상곡
- Pearls of Light : 1집앨범곡, 둠계열 사운드
* 캘틱 컨셉 음악: 2집 앨범 트랙곡
- Bittersweet
- In Perfect Harmony
- Never-Ending Story
* 환타지 컨셉 비교- 나이트위시 & 위딘템테이션
- Wishmaster : 나이트위시 그룹 보컬: 타르야 투루넨
- Kinslayer : 나이트위시 그룹 보컬: 타르야 투루넨
- Ice Queen : 위딘템테이션 그룹 보컬:샤론 덴 아델
- The Howling : 위딘템테이션 그룹 보컬:샤론 덴 아델
- Stand my ground : 위딘템테이션 그룹 보컬:샤론 덴 아델
* 라이브 영상곡, 위딘템테이션 그룹
- Angels
- Mother Earth
위딘템테이션 그룹 [곡명]- Blue Eyes
엄청 슬프고 화나는 곡.
히잡(차도르)속에 갖혀버린 무슬렘 여인의 푸른 눈이 뿜어내는 무언의 절규...
이곡이 전달하려는 [메시지]를 잘 표현한 이미지,,, AP통신이 찍고 BBC에서 방영한 사진 한컷을 유튜브 위에 붙여 보았습니다.
가슴시리도록 아름다운 곡 Our Farewell 그리고 3곡
가장 거칠고 무거움에서 대비효과가 큰 고운 음색의 여성보컬이 돋보이는 것은 당연하겠죠. 그래서인지, 세계적인 모든 팝 장르중에서 가장 곱고 아름다운 음색의 여성가수들이 총 집결해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장르가 그래서 [역설적]으로는 가장 거칠고 야수적인 메탈음악 분야인 것 같습니다....
▣ 소개 및 감상곡
- Our Farewell : 위딘템테이션 그룹
- Restless : 위딘템테이션 그룹
- Russia (부제: A Soldiers Diary) : 쉐도우킹 그룹
- If I go a way : 사바티지 그룹
품귀현상을 빚었던 나이트위시 6집앨범
Nightwish 곡 'Amaranth' (live at Echo Awards ' 2008) 유튜브 실황영상.......
망해가는 한국의 음반시장 그 안에서 미국도 영국도 아닌 저 핀란드라는 유럽에 작고 먼 나라의 앨범이 뭐가 그리 대단하길래 이토록 국내에서 보기드문 고무적인 사건을 만들어낸 걸까요...
눈물의 길 'Creek Mary's Blood' - 나이트위시그룹
뮤직비디오, 공연영상, 가사 및 곡배경 소개.
백인들에게 쫓겨난 북미 대륙 원주민들의 슬픔과 한을 노래한 곡인 이 곡 제목에서Creek은 원주민 여러 부족 중 하나인 크리크족 (혹은 무스코기족)을 말하며 1813년에서 1814년에 걸친 크리크 전쟁 때 패하고 오클라호마로 강제 이주된 종족입니다.
그리고 이 크리크족들 처럼 체로키족이나 다른 강제 이주 당한 북미 원주민들이 이주 당하며 걸어간 길과 여정을 Trail Of Tears(눈물의 길)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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