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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의 적이 오늘의 동지가 된다. 오늘의 동지가 내일의 적이 된다.” 정치가의 이합집산을 매우 잘 묘사한 금언이다. 안철수의 행보가 어떠하든 어떤 선택을 했든 그것은 <지금 시점의> 결정이다. 대선까지 아직 3년이나 남았다.
정치가에게 있어서 중요한 것은 궤적에 대한 신뢰, 곧 말이 아닌 발을 보는 것이라고 노무현은 누누히 말했다. 당장의 현실이 엄중함을 강조하는 사람들에게 묻는다. 새누리의 <야합> 프레임에서 과연 저들이 자유로울 수 있을까? 작성자 고미생각 작성시간 14.03.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