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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 공간인 트위터에서 하기에는 다소 적절치 못한 얘기인 것 같아서 이곳에 올려봅니다.
맞습니다! 할 수만 있다면 제3당 만드는 게 좋습니다. 허나!! 제3당이 만들어지지 않는 구조력 동력이 억하심정인 이상 제3당으로 거대 야당을 견제하자는 시나리오는 결코 성립이 안됩니다!
더 대놓고 얘기해볼까요? 친노끼리도 억하심정이 판치는 통에 그들의 지원은 커녕 조롱이나 듣고 있으니 어찌 해야 할지요.. 그래서 어제 무투님 말씀이 참 아팠습니다.
작성자
고미생각
작성시간
14.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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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그래서 일전에 트위터로 노씨가문에 대한 이야기를 죽 읇어보았습니다. 그래도 역시나 사람은 안바뀌는 게 맞나 봅니다.
어떻게 보면 이런 인간들 믿고 정치하겠다고 나선 노무현도 불쌍하고 저나 아프로만님 아니었으면 진작 변절했을 거라는 무투님 볼 면목도 없습니다. 이래저래 참 괴로운 밤입니다~ ㅠㅠ
작성자
고미생각
작성자 본인 여부작성자 작성시간
14.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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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차라리 이럴 바엔 유시민도 천호선도 그냥 카드 던지고 편히 살라고 하고 싶습니다. 그나마 안희정이라는 카드 남아있으니 그거라도 살리는 걸로 타협하던지 말입니다.
그리고 그 편이 맘은 더 편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어차피 정치로 정치를 못바꾼다는 건 이번 재보선 결과로도 더욱 분명히 드러났으니까요~
맨날 얻어터지며 욕이나 먹는 참여계 신세 계속 하느니 차라리 손털고 문화운동 하는 편이 더 낫지 않나 싶습니다. 에휴~~
작성자
고미생각
작성자 본인 여부작성자 작성시간
14.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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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국민들은 진보연의 이중성에 학을 떼고 보수의 유혹에 빠지고 있고 억하심정에서 자유로워야 할 친노마저 여전히 그 주변에서 맴돌고 있습니다. 이래서는 제3지대가 형성되고 확장될 공간이 만들어지질 않습니다. 그냥 놔둬도 고사될 판이란 말입니다.
저도 눈에 보입니다. 뻔히요~ 친노라는 사람들이 오히려 교묘하게 양다리 걸치며 줄타기하고 있는 상황이 뻔히 눈에 보입니다. 친노라는 사람들마저 이 지경이라 저로서도 정말 복장터집니다.
하지만 이 답답한 현실을 타개할 방법이 마련되지 않으면 아무리 그것이 정답일지언정 현실화되기는 어려울 겁니다. 그게 더 큰 문제 아니겠습니까? ㅠㅠ
작성자
고미생각
작성자 본인 여부작성자 작성시간
14.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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