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만 묻자. 당시 한국사 수능 필수 과목 지정에 환호작약하던 사람들.. 정녕 이렇게 될 줄 몰랐단 말인가? 당시 그렇게나 열폭하며 한국사 수능 필수 주장하던 당신들.. 이 뉴스를 보고 어떤 생각이 드나?
그런 말 한 적 없다고 슬그머니 발을 뺄 생각인가?! 에라이.. 이걸 두고 겉멋이라고 하는 것이다. 참을 수 없는 겉멋의 가벼움!!
안 그래도 공부에 지친 학생들이 시험에 안 나오는 부분을 공부할 학생들이 어디 있을까? 시험에 안나온 부분이 빠진 근현대사에서 당최 우리가 배울 것이 무엇이 있는가? 이것 하나 제대로 내다 보지 못하는 참으로 한심한 사람들.. 에효~ 작성자고미생각작성시간14.09.28
답글그래서 아프로만님이 그토록 강조하는 것이다! 진정성 따위 개나 주라고~! 파급성과 방향성 그리고 책임성까지 염두에 두고 주장해야 그 주장이 비로소 가치가 있고 의미가 있는 것이다. 이를 제대로 이해하고 대중들을 설득하는 것이 바로 정치가 아니던가?!
대중을 계몽하고 선도할 생각도 대중에게 휘둘릴 생각도 하지 말지어다! 스스로 판단하고 판단에 책임을 질 줄 아는 자세를 기르는 것이 공적영역의 기본 소양임을 외면하고서야 그 어떤 것이 가능하겠나?! 제발 부탁이다! 기본으로 돌아가라! 기본으로....작성자고미생각작성자 본인 여부작성자작성시간14.09.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