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상급식->의무급식, 무상의료->의무 건강검진. 같은 뜻이지만 하나는 무임승차하는 것 같고, 하나는 정당하게 벌어서 정당하게 얻는것처럼 여겨지지 않는가? 그런데 왜 입진보라는 사람들은 '무상'이라는 단어를 떼고서 전국민 의무라고 하면 수정주의자니, 신자유주의자니 하면서 대가리의 핏대를 올리는지 모르겠다. 요즘 청와대 그분이 청와대 비서실의 노후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좌파(!) 교육감들의 초중딩들을 대상으로 한 '무상' 포퓰리즘 때문에 저것도 못 고치고 있다 징징대고, '무상' 포퓰리즘의 수혜자임에도 불구하고 청와대의 말장난에 공감하는 그 대다수 학부모들을 보며 드는 생각이다. 작성자무투작성시간14.11.08
답글어쨌든 대한민국에서 유의미한 정치세력은 아예 씨가 말랐습니다. 이는 이른바 최후의 보루라는 친노도 예외가 없습니다. 각기 자기가 속해있는 정당에서 천덕꾸러기 노릇이나 하는 주제에 힘을 합칠 생각은 커녕 서로가 반목이나 하고 있으니...
사람만 좋고 낭만으로 정치하는 참여친노나 80년대 운동권 다붙어 산술정치에만 여전히 골몰하면서 자신들이 민주당을 접수할 수 있다는 헛된 꿈에 사로잡힌 민주친노나 함량미달이긴 매한가지입니다!
무엇보다 욕하는 대상을 닮아가는 그들이 정치혁신을 말할 자격이 있을까요?
저런 한심한 사람들이 무슨친노입니까? 에효...작성자고미생각작성시간14.11.08
답글극성만 다를뿐 사고회로는 똑같은 인간이니까요.. 극과 극은 통한다는 말이 괜히 있겠습니까? 그저 자기 진지 구축해놓고 편하게 말장난할 뿐이죠~ 그러면 아무도 손해보지 않으니까.. 그게 바로 진영과 노선과 이념을 초월한 이 나라 정치 카르텔의 민낯입니다! 누이좋고 매부좋은 격이죠~ 에효...작성자고미생각작성시간14.1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