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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는 진보한다."는 방향성의 기준과 지향은 무엇일까요? 아프로만님과 제가 항상 강조하는 지점. 바로 "존엄"입니다.
인간의 존엄을 위해서 개인의 불편함을 감수하는 것, 개인이 그동안 해오던 관성적 행동을 반성하고 제어하려고 노력하는 것. 김동렬의 말을 빌리자면 쉬운 판단을 하던 습관에서 벗어나는 것. 그것이 바로 진보요 "존엄"이고 "공존"입니다. 노무현은 이를 정확히 알고 자신의 삶으로 진보를 살았던 사람입니다. 노무현의 삶과 꿈과 좌절과 목표를 공유하는 우리는 그렇기 때문에 노무현의 "동지"들이고 노무현의 "후예"들입니다! 작성자 고미생각 작성시간 15.1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