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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로만님 말씀처럼 역사전쟁-국정교과서 채택이 야권에게 신의 한수이기만 할까요? 결코 그렇지 않습니다!
무릇 우리 편 우리 집단 내의 사고방식으로 세상을 보면 자칫 오판의 위험성이 있습니다. 왜 그럴까요? 대한민국 언론 다수의 분위기, 특히 기성세대들이 의존하는 매체들의 대부분이 "여권"에 호의적이기 때문입니다.
지금 현재 여당 우호적 언론들이 제시하는 포커스는 무엇일까요? '무의미한 정쟁', '소모성 분쟁'의 반복으로 인한 '정치혐오'의 전파입니다. 이번에는 아예 '민생'은 뒷전이고 '쓸데없는 걸로' 싸운다는 식으로 몰아간다는 것이죠.
이 싸움.. 결코 우리에게 유리하지만은 않습니다!
작성자
고미생각
작성시간
15.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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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우리가 알고 있다시피 정치혐오의 끝은 어디로 귀결됩니까? 결국 독재입니다!
그렇지 않아도 힘에 대한 맹목적인 찬양과 추종이 대세가 되어버린 세상에서 '민생'을 회복시켜주기만 한다면 '독재' 같은 것은 별로 아무래도 괜찮다는 식의 사고방식이 국민들에게 널리 퍼지게 된다면 이는 집권 여당에게 '날개'를 달아주는 역효과 외에는 남을 것이 없습니다.
시간을 끌면 끌수록 여당은 결코 손해볼 일이 없는 싸움이 될 것입니다.
작성자
고미생각
작성자 본인 여부작성자 작성시간
15.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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