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가 정권을 잡으면 순하디 순한 여린양이 되어 공권력에게 맨날 얻어맞던 시위대들이 김대중-노무현 정부 때는 역대 가장 사나운 시위대가 되어서 공권력을 쥐어팼다. 약하고 만만하게 보이면 일단 덮어넣고 힘으로 눌러대는 꼬락서니는 좌나 우나 별 다를 바가 없다. 그래놓고도 박근혜와 노무현은 결이 같다고 이죽대는 것, 그게 바로 범야권이라는 사람들이 툭하면 저지르는 짓이다.
내 위주로의 통합, 내 방식으로의 해법을 부르짖는 건 새누리 만의 전유물이 아니다. 민주당 난닝구는 말할 것도 없고, 입진보, 민주친노들 죄~다 마찬가지다. 자신과 조금만 결이 달라도 조롱과 비아냥을 건네기 일쑤이거늘 상식을 부르짖으면 뭐하나?작성자고미생각작성시간15.11.15
답글나는 분명히 말한다. 지금 이 구도는 2007년 2012년 대선 시절과 조금도 달라진 바가 없다. 앞으로 이변이 없는 한 새누리가 영구집권하게 된다는 것은 엄연한 상수요, 기정사실이다. 지역을 극복하지도 못하는 주제에게 입으로만 떠들다 수틀리면 '지역'에 기대는 짓거리로 새누리를 이길 수 있을 거라 생각하는 것이 범야권의 고질병이다.
범야권이 51:49로 맨날 질 수밖에 없는 건 어찌보면 당연한 수순이라는 말이다. 내 말이 틀렸나? 작성자고미생각작성자 본인 여부작성자작성시간15.1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