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권력으로는 사람을 바꾸지는 못합니다. 안 후보는 우리 국민들의 영혼이 도달한 수준만큼 갈 수 있을 겁니다. 그가 정치에서 보람을 찾기를…” | 안철수 대선 출마에 대한 유시민의 한마디.. 노무현도 같은 말을 했다. “그 나라의 정치는 국민 수준만큼 가는 겁니다.”
안철수는 이 말을 가슴 깊이 새겨야 할 것이다. 그가 유시민의 이 조언에 얼마나 귀를 기울일 지는 미지수지만... 아프로만님께서도 이번 대선출마의 의미를 박근혜와 문재인의 중간지대에서 '캐스팅 보트'를 쥐겠다는 '선언'이라고 풀이했는데 전적으로 공감한다.. 그가 대선 출마 타이밍을 지금으로 잡은 이유도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분명해질 것이다. 작성자고미생각작성시간12.09.19
답글어쨌거나 나도 유시민과 같은 얘기를 해주고 싶다. 과연 안철수는 정치에서 '보람'을 찾을 수 있을까...? 안타깝게도 내 답은 "글쎄올시다"이다. 그 '보람'이라는 것의 정의가 어떤 쪽일지 지금으로서는 확실하지 않기 때문이다..!작성자고미생각작성자 본인 여부작성자작성시간12.09.19